[합리적 소비] 저렴하게 (2만원대)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저렴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가되면 연말분위기와 겹쳐 싱숭생숭하게 들뜬 분위기가 지속되는거 같습니다.
송년회겸 회사 회식도 있고
지인들과 약속도 잡으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가족들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저는 항상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귓가엔 캐롤이 맴돌고
밖에는 흰눈이 내리고
집 안에는 따뜻하게 난로에 불이 피어있고
그 옆에는 크리스마스트리에 선물들이 있는 이미지지요.
하지만 요즘 기분탓인지 다들 살기 바빠서그런지 예전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거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올해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소소하게나마 기분을 내보자고 생각해 하나씩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파티하면 빠질 수 없는게 있죠.
바로 음악입니다.ㅎㅎ
그래서 크리스마스하면 생각나는 캐롤을 모아서 집안 어딘가에 틀어둡니다.
캐롤이 들리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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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중요한건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은은한 붉은 빛과 빨강을 컨셉으로 이곳저곳을 꾸며봅니다.
저는 이렇게 꾸미면 좋을꺼 같습니다. (쿠팡에서 찾은 대략적인 가격입니다.)
앵두 전구 30구 3,900원
트리 장식볼 작은거 12개 490 * 2원
크리스마스 스티커 2,000원
그러면 만원 정도로 이정도는 꾸밀 수 있을꺼 같습니다.ㅜㅎㅎ
하지만 마눌님이 기왕에 사는거 매년쓸껀데
괜찮은걸 사야하지 않겠느냐면서 사진을 보내주더군요.
역시 화려한걸 보니까
이전에 구상했던게 마음이 가질 않습니다.ㅜ
그래서!!
패키지로된 2만원정도의 벽트리를 사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공유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캐롤을 듣고
트리를 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고
가족들끼리 기억에 남을만한 활동을 하는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소소하게는 나홀로집에와 같은 크리스마스 영화를 볼수 있겠고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써볼수도 있겠구요
칠면조 구이같이 특별한 음식을 먹을수도 있겠구요
이건 가족이 모여서 정해보는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ㅎㅎ
저도 마눌님이랑 얘기해봐야겠습니다.ㅎㅎ
여기까지 저렴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해봤습니다.
너무 소소해서 감흥이 없을 수도 있겠는데요.
몸과 마음이 지치면 이러한 기념일도 피로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작게나마 기념일을 즐겨보자는 취지로 얘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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