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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동사니</title>
    <link>https://yeti.tistory.com/</link>
    <description>개발관련 로그를 남기는 공간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2 Apr 2026 06:08:18 +0900</pubDate>
    <generator>TISTORY</generator>
    <ttl>100</ttl>
    <managingEditor>yeTi</managing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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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동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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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I 도구 무엇을 써야 할까? 2026년 독립 개발자의 AI 개발 비용 중심 선택 기준</title>
      <link>https://yeti.tistory.com/410</link>
      <description>&lt;p&gt;안녕하세요. yeti 입니다.&lt;/p&gt;
&lt;p&gt;오늘은 제가 실제로 운영 중인 &lt;strong&gt;AI 개발 환경과 AI 코딩 도구 운영 전략&lt;/strong&gt;을 공유하려고 합니다.&lt;/p&gt;
&lt;p&gt;특히 이 글은 단순한 &lt;em&gt;AI 도구 추천&lt;/em&gt;이 아니라,&lt;br&gt;&lt;strong&gt;독립 개발자가 AI 개발 비용을 직접 감당하는 환경에서 어떤 기준으로 도구를 선택하는지&lt;/strong&gt;에 대한 기록입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저는 모든 AI 도구 비용을 개인이 직접 지불합니다.&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래서 이 글은 생산성 관점이 아니라 &lt;strong&gt;비용을 통제하면서 AI 코딩 도구를 사용하는 전략&lt;/strong&gt;에 대한 이야기입니다.&lt;/p&gt;
&lt;h2&gt;문제: AI 개발 비용은 생각보다 빠르게 증가한다&lt;/h2&gt;
&lt;p&gt;AI 코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생산성은 확실히 올라갑니다.&lt;br&gt;하지만 동시에 &lt;strong&gt;AI 토큰 비용과 구독 비용&lt;/strong&gt;도 빠르게 증가합니다.&lt;/p&gt;
&lt;p&gt;2025년 11~12월, Cursor IDE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월 비용이 15 ~ 20만원까지 올라간 경험이 있습니다.&lt;/p&gt;
&lt;p&gt;바이브 코딩을 지향하며 개발 생산성은 상승했지만 그 비용은 제 활동비에서 직접 차감되었습니다.&lt;/p&gt;
&lt;p&gt;이때 깨달은 점은 단순했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AI는 생산성 도구이지만, 동시에 비용이 발생하는 인프라다.&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h2&gt;전략 변경: 통합이 아닌 분산&lt;/h2&gt;
&lt;p&gt;AI 도구를 하나로 통합하는 대신 &lt;strong&gt;AI 개발 워크플로우를 역할 기반으로 분산&lt;/strong&gt;하기로 했습니다.&lt;/p&gt;
&lt;p&gt;현재 운영 중인 AI 개발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pre&gt;&lt;code&gt;[추상 설계]
ChatGPT
   ↓ plan.md 생성

[코드 기반 설계 구체화]
Codex
   ↓ plan.md 보완

[백엔드 개발 / AI 리팩토링]
Antigravity

[프론트엔드 개발 / 인프라 운영]
Cursor IDE

[코드 리뷰 / 검증]
Gemini CLI&lt;/code&gt;&lt;/pre&gt;&lt;p&gt;핵심은 &lt;strong&gt;AI 도구 분산 전략과 역할 분리&lt;/strong&gt;입니다.&lt;/p&gt;
&lt;h2&gt;도구별 사용 전략 (AI 코딩 도구 비교 관점)&lt;/h2&gt;
&lt;h3&gt;ChatGPT — AI 설계 도구&lt;/h3&gt;
&lt;ul&gt;
&lt;li&gt;서비스 기획 정의&lt;/li&gt;
&lt;li&gt;아키텍처 설계&lt;/li&gt;
&lt;li&gt;Agent 명세 작성&lt;/li&gt;
&lt;li&gt;&lt;code&gt;plan.md&lt;/code&gt; 문서 생성&lt;/li&gt;
&lt;/ul&gt;
&lt;p&gt;ChatGPT는 &lt;strong&gt;AI 코드 생성 도구라기보다 AI 설계 도구&lt;/strong&gt;로 사용합니다.&lt;br&gt;코드를 대량 생성하기보다는, 개발 명세를 정리하는 데 집중합니다.&lt;/p&gt;
&lt;h3&gt;Codex — AI 코드 구체화 도구&lt;/h3&gt;
&lt;ul&gt;
&lt;li&gt;코드 기반 설계 구체화&lt;/li&gt;
&lt;li&gt;작은 기능 구현&lt;/li&gt;
&lt;li&gt;버그 수정&lt;/li&gt;
&lt;li&gt;GitLab 이슈 초안 작성&lt;/li&gt;
&lt;li&gt;MR 초안 생성&lt;/li&gt;
&lt;/ul&gt;
&lt;p&gt;Codex는 대규모 코드 생성보다 &lt;strong&gt;AI 개발 흐름 자동화&lt;/strong&gt;에 가까운 역할을 합니다.&lt;/p&gt;
&lt;p&gt;최근에는 다음 작업을 모두 Codex에게 맡겨보았습니다:&lt;/p&gt;
&lt;ul&gt;
&lt;li&gt;리팩토링&lt;/li&gt;
&lt;li&gt;문제 분석&lt;/li&gt;
&lt;li&gt;GitLab 이슈 작성&lt;/li&gt;
&lt;li&gt;개발 계획서 작성&lt;/li&gt;
&lt;li&gt;MR 생성&lt;/li&gt;
&lt;li&gt;MR 리뷰 대응 작성&lt;/li&gt;
&lt;/ul&gt;
&lt;p&gt;AI가 단순 코드 생성이 아니라 &lt;strong&gt;개발 프로세스 자동화 도구&lt;/strong&gt;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lt;/p&gt;
&lt;h3&gt;Antigravity — AI 리팩토링 전용&lt;/h3&gt;
&lt;ul&gt;
&lt;li&gt;백엔드 구조 개선&lt;/li&gt;
&lt;li&gt;대규모 리팩토링&lt;/li&gt;
&lt;li&gt;테스트 기반 수정&lt;/li&gt;
&lt;/ul&gt;
&lt;p&gt;Cursor IDE가 실패했던 리팩토링을 Antigravity가 성공시킨 경험 이후, &lt;strong&gt;AI 리팩토링은 분리 처리&lt;/strong&gt;하고 있습니다.&lt;/p&gt;
&lt;p&gt;무료 플랜임에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lt;/p&gt;
&lt;h3&gt;Cursor IDE — AI 프론트엔드 개발 도구&lt;/h3&gt;
&lt;ul&gt;
&lt;li&gt;프론트엔드 구현&lt;/li&gt;
&lt;li&gt;배포 설정&lt;/li&gt;
&lt;li&gt;인프라 작업&lt;/li&gt;
&lt;/ul&gt;
&lt;p&gt;현재는 주력 AI 코딩 도구라기보다 &lt;strong&gt;프론트엔드 중심 구현 도구&lt;/strong&gt;로 사용합니다.&lt;/p&gt;
&lt;h3&gt;Gemini CLI — AI 코드 리뷰 도구&lt;/h3&gt;
&lt;ul&gt;
&lt;li&gt;코드 리뷰&lt;/li&gt;
&lt;li&gt;정적 파일 기반 검증&lt;/li&gt;
&lt;/ul&gt;
&lt;p&gt;실행자가 아니라 &lt;strong&gt;저비용 AI 코드 리뷰 도구&lt;/strong&gt;로 활용합니다.&lt;/p&gt;
&lt;h2&gt;Claude Code 비교: 왜 사용하지 않는가?&lt;/h2&gt;
&lt;p&gt;Claude Code는 강력한 AI 코딩 도구로 알려져 있습니다.&lt;/p&gt;
&lt;p&gt;하지만 현재 도입하지 않은 이유는 명확합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무료 플랜이 없어 가볍게 실험해볼 수 없었고,&lt;br&gt;제 AI 개발 비용 구조에서는 즉시 전환을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AI 도구 선택 기준은 단순 성능이 아니라 &lt;strong&gt;내가 감당할 수 있는 비용 구조와 실험 가능성&lt;/strong&gt;입니다.&lt;/p&gt;
&lt;p&gt;도구의 우열 문제가 아니라 &lt;strong&gt;AI 도구 비교 관점에서 현재 제 운영 전략과의 적합성 문제&lt;/strong&gt;입니다.&lt;/p&gt;
&lt;h2&gt;2026년 AI 개발 비용 구조&lt;/h2&gt;
&lt;table&gt;
&lt;thead&gt;
&lt;tr&gt;
&lt;th&gt;도구&lt;/th&gt;
&lt;th&gt;비용&lt;/th&gt;
&lt;/tr&gt;
&lt;/thead&gt;
&lt;tbody&gt;&lt;tr&gt;
&lt;td&gt;ChatGPT&lt;/td&gt;
&lt;td&gt;$20 / 월&lt;/td&gt;
&lt;/tr&gt;
&lt;tr&gt;
&lt;td&gt;Cursor IDE&lt;/td&gt;
&lt;td&gt;$20 / 월&lt;/td&gt;
&lt;/tr&gt;
&lt;tr&gt;
&lt;td&gt;Codex&lt;/td&gt;
&lt;td&gt;ChatGPT 플랜 포함&lt;/td&gt;
&lt;/tr&gt;
&lt;tr&gt;
&lt;td&gt;Antigravity&lt;/td&gt;
&lt;td&gt;무료&lt;/td&gt;
&lt;/tr&gt;
&lt;tr&gt;
&lt;td&gt;Gemini CLI&lt;/td&gt;
&lt;td&gt;무료&lt;/td&gt;
&lt;/tr&gt;
&lt;/tbody&gt;&lt;/table&gt;
&lt;p&gt;독립 개발자의 AI 도구 운영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ul&gt;
&lt;li&gt;무료 플랜 적극 활용&lt;/li&gt;
&lt;li&gt;고소모 AI 토큰 작업 분리&lt;/li&gt;
&lt;li&gt;재시도 비용 최소화&lt;/li&gt;
&lt;li&gt;설계 문서 표준화&lt;/li&gt;
&lt;/ul&gt;
&lt;h2&gt;기업의 지원 여부&lt;/h2&gt;
&lt;p&gt;기업에서 AI 도구의 비용을 제공하는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lt;/p&gt;
&lt;p&gt;회사에서 비용을 부담한다면 다음 전략이 가능합니다. &lt;/p&gt;
&lt;ul&gt;
&lt;li&gt;상위 플랜 사용 &lt;/li&gt;
&lt;li&gt;통합 플랫폼 중심 운영 &lt;/li&gt;
&lt;li&gt;생산성 극대화 전략 &lt;/li&gt;
&lt;/ul&gt;
&lt;p&gt;하지만 개인 AI 도구의 비용을 지불한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실패 = 직접 비용 &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래서 저는 다음을 선택했습니다. &lt;/p&gt;
&lt;ul&gt;
&lt;li&gt;통합이 아니라 분산 &lt;/li&gt;
&lt;li&gt;편의성보다 비용 안정성 &lt;/li&gt;
&lt;li&gt;고성능 모델 상시 사용 대신 역할 분리&lt;/li&gt;
&lt;/ul&gt;
&lt;h2&gt;결론: AI 도구 추천보다 중요한 것&lt;/h2&gt;
&lt;p&gt;AI 도구 추천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lt;/p&gt;
&lt;p&gt;하지만 독립 개발자의 기준은 명확합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AI 도구의 성능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비용 구조가 기준이다.&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AI를 “무제한 생산성 도구”로 쓰지 않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비용이 있는 인프라로 취급합니다.&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저는 여전히 실험 중입니다.&lt;br&gt;다만, 비용을 통제하지 않는 실험은 하지 않습니다.&lt;/p&gt;
&lt;p&gt;이상, 2026년 기준 독립 개발자의 AI 도구 운영 전략 기록이었습니다.&lt;/p&gt;</description>
      <category>IT/AI</category>
      <category>ai 개발 비용</category>
      <category>AI 개발 환경</category>
      <category>ai 도구 비교</category>
      <category>ai 도구 추천</category>
      <category>ai 코딩 도구</category>
      <category>AI 토큰 비용</category>
      <category>ChatGPT 개발 활용</category>
      <category>Codex 사용법</category>
      <category>Cursor IDE 비용</category>
      <category>독립 개발자 AI</category>
      <author>yeTi</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yeti.tistory.com/410</guid>
      <comments>https://yeti.tistory.com/410#entry410comment</comments>
      <pubDate>Thu, 12 Feb 2026 11:13:29 +0900</pubDate>
    </item>
    <item>
      <title>개발자는 어떻게 서비스를 이해하는가? (feat. 인터페이스와 모델링을 통한 의도 드러내기)</title>
      <link>https://yeti.tistory.com/409</link>
      <description>&lt;p&gt;안녕하세요. yeTi입니다.&lt;br&gt;오늘은 &lt;a href=&quot;https://brunch.co.kr/@graypool&quot;&gt;안영회 대표님&lt;/a&gt;이 쓰신 &lt;a href=&quot;https://brunch.co.kr/@graypool/2188&quot;&gt;인터페이스는 왜 모델링의 핵심 개념인가?&lt;/a&gt; 를 읽고 요즘에 뜻을 가지고 실험하던 부분들과 연결하여 글로 드러내고자 합니다.&lt;/p&gt;
&lt;h2&gt;개발자 Agent 는 시간문제이다.&lt;/h2&gt;
&lt;p&gt;제가 확신을 가지고 믿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개발자를 대체하는 Agent 의 시대는 곧 온다는 것입니다.&lt;/p&gt;
&lt;p&gt;더불어 저도 별 것 아니지만 개발자 Agent 를 위한 작은 부분들을 실험해 나가고 있습니다. &lt;a href=&quot;https://github.com/amansman77/gitlab-observer&quot;&gt;gitlab-observer&lt;/a&gt;&lt;/p&gt;
&lt;p&gt;개발자 Agent 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품고 고민을 해나가자 이런 생각들이 스쳤습니다.&lt;/p&gt;
&lt;ul&gt;
&lt;li&gt;개발자는 서비스의 현황을 어떻게 알지?&lt;/li&gt;
&lt;li&gt;개발자는 어느 부분을 어떻게 고치며 나아갈지 어떻게 알지?&lt;/li&gt;
&lt;li&gt;개발자는 트러블 슈팅의 지점을 어떻게 알지?&lt;/li&gt;
&lt;li&gt;...&lt;/li&gt;
&lt;/ul&gt;
&lt;p&gt;개발자가 인식할 수 있는 것을 글로 풀어낼 수 있다면 그것은 곧 구현가능하다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lt;/p&gt;
&lt;h2&gt;개발자는 무슨 것인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아는가?&lt;/h2&gt;
&lt;p&gt;&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394&quot;&gt;이직&lt;/a&gt;이후 3년이라는 기간동안 팀이 쌓아올린 것들을 분석하고 이해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면서 개발자가 구현체들을 이해하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lt;/p&gt;
&lt;p&gt;마치 새로운 도시에 이사온 사람처럼, 개발자도 새로운 코드베이스를 처음 마주할 때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처음에는 큰 그림을 보고, 점차 세부적인 것들을 이해해가죠.&lt;/p&gt;
&lt;p&gt;스스로를 개발자로서 우리가 다루고 있는 서비스들을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소화해가는지 설명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알아차리고 지속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며 하나하나 답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개발자인 나는 각각의 서비스들이 무슨 것인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알지?&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이슈 상태에서 어디에서 어떤 이유 때문에 이슈가 생긴 것인지 어떻게 알지?&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기능 변경의 영향도가 어느 수준을 가지는지 어떻게 알지?&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 과정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는 못하여 개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는 않지만, 스스로 답을 찾아 개념화한 것은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시간의 축으로 토폴로지를 아는 과정이 개발자가 서비스를 이해하는 과정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lt;/p&gt;
&lt;h2&gt;이것은 무슨 것인가?&lt;/h2&gt;
&lt;p&gt;개발자가 처음 접하는 서비스를 볼 때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요? 저는 이렇습니다.&lt;/p&gt;
&lt;ul&gt;
&lt;li&gt;README.md 를 읽는다.&lt;/li&gt;
&lt;li&gt;API 명세서를 읽는다.&lt;/li&gt;
&lt;li&gt;서비스가 다루는 데이터 모델을 본다.&lt;/li&gt;
&lt;/ul&gt;
&lt;p&gt;위의 세가지를 함으로써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lt;/p&gt;
&lt;ul&gt;
&lt;li&gt;README.md 를 읽는다. : 개발자가 드러내고자 하는 서비스의 의도를 파악한다. &lt;/li&gt;
&lt;li&gt;API 명세서를 읽는다. : 서비스가 상호작용을 통해서 드러내는 역할을 인식한다.&lt;/li&gt;
&lt;li&gt;서비스가 다루는 데이터 모델을 본다. : 서비스가 다루는 개념을 이해하고 상태를 인식한다.&lt;/li&gt;
&lt;/ul&gt;
&lt;p&gt;위의 세가지를 확인함으로써 저는 개발자가 드러내고자 하는 서비스의 의도를 파악하고 해당 서비스가 외부와 소통하기 위해 가지는 역할을 이해하며, 보다 자세하게 서비스가 다루는 개념을 이해하고 다루는 상태를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lt;/p&gt;
&lt;p&gt;물론 복잡도에 따라 이해하는 수준에는 차이가 있지만 서비스를 이해하는 큰 방향성에서는 벗어나지는 않습니다.&lt;/p&gt;
&lt;h2&gt;인터페이스를 다루다&lt;/h2&gt;
&lt;p&gt;이러한 맥락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 때, &lt;a href=&quot;https://brunch.co.kr/@graypool&quot;&gt;안영회 대표님&lt;/a&gt;의 글은 깊은 공감을 만들어냅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구성 요소가 무엇인지가 아니라 구성 요소가 무슨 일을 하는지가 우리가 보는 사물의 특성을 설명해준다. - 모델링과 인터페이스의 상관관계&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맞습니다. 구성 요소가 무슨 일을 하는지가 우리가 보는 사물의 특성을 설명해줍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인터페이스는 특정 맥락의 역할이 지닌 책임의 계약을 나타낸다.&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이 말은 조금 어렵게 다가옵니다. 대표님의 글에서는 구조적 관점으로 풀어주셨습니다. &lt;/p&gt;
&lt;p&gt;제 스스로 쉽게 풀어보면 &lt;code&gt;특정 맥락&lt;/code&gt;을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은 도메인(관심 영역)과 이를 구체화하는 사용자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다루는 도메인의 맥락에서 상호작용을 보거나 사용자 시나리오 상에서 상호작용의 역할로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lt;/p&gt;
&lt;p&gt;더하여 &lt;code&gt;역할이 지닌 책임의 계약&lt;/code&gt;에서 계약이라는 용어가 어렵게 다가옵니다. 숙제로 남겨둬야 겠습니다.&lt;/p&gt;
&lt;h2&gt;결론&lt;/h2&gt;
&lt;p&gt;이전에 &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406&quot;&gt;설계란? I Driven Design with Arrangement&lt;/a&gt; 에서 목표가 정렬된 상태에서 나의 의도나 우리의 의도를 드러내어 문제를 인식하고 풀어가자는 말을 했습니다.&lt;/p&gt;
&lt;p&gt;이번 글에서는 계속해서 구현 수준에서 의도를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에 대해 맛보기를 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lt;/p&gt;
&lt;p&gt;우리가 정의한 사고체계를 풀어내가 위해서는 무슨 것들이 필요한데, 무슨 것들에 뜻을 담아 의도를 드러내는 과정이 모델링이고 모델링을 한 결과로 어떤 것인지를 드러내야 하는데 이를 나타내는 것이 인터페이스이고, 상호작용 관점이 아닌 상태 관점에서 어떤 것인지를 드러내는 것이 데이터 모델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추상화를 하자는 말이지요.&lt;/p&gt;
&lt;p&gt;이번 글에서는 풀어내지 않았지만 이 관점도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레포지토리(git, github, ...) 가 주어졌을 때 우리는 어떻게 의도를 파악해 가는가..&lt;/p&gt;
&lt;p&gt;지속적으로 배워가고 있는 한국말로 표현하자면 각각의 아름들의 바탕은 무엇이고 구실과 노릇은 무엇이며 벌어진 사태에서 사건을 마주했을 때 어떤 관점을 가지기를 바라는지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lt;/p&gt;
&lt;p&gt;그런데 이것이 정말 어렵습니다.&lt;/p&gt;
&lt;h2&gt;관련 글&lt;/h2&gt;
&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406&quot;&gt;설계란? I Driven Design with Arrangement&lt;/a&gt;&lt;/li&gt;
&lt;/ul&gt;
&lt;h2&gt;참고 자료&lt;/h2&gt;
&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brunch.co.kr/@graypool/2188&quot;&gt;인터페이스는 왜 모델링의 핵심 개념인가?&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brunch.co.kr/@graypool/2187&quot;&gt;모델링과 인터페이스의 상관관계&lt;/a&gt;&lt;/li&gt;
&lt;/ul&gt;</description>
      <category>IT Paradigm</category>
      <category>Agent</category>
      <category>Ai</category>
      <category>llm</category>
      <category>개발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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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의도</category>
      <category>인터페이스</category>
      <author>yeT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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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1 Mar 2025 00:36:16 +0900</pubDate>
    </item>
    <item>
      <title>SSH 연결 문제로 다시 보게 된 OSI 7계층의 실용적 이해</title>
      <link>https://yeti.tistory.com/408</link>
      <description>&lt;p&gt;안녕하세요. yeTi입니다.&lt;/p&gt;
&lt;p&gt;최근 서버 접속 문제를 해결하면서 네트워크의 기본 개념들을 다시 한번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특히 SSH 접속이 안 되는 상황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각 계층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lt;/p&gt;
&lt;p&gt;이번 글에서는 OSI 7계층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lt;/p&gt;
&lt;h2&gt;OSI 7계층과 네트워크 통신의 이해&lt;/h2&gt;
&lt;p&gt;네트워크 통신은 마치 우편 시스템과 같습니다. 편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받는 사람의 주소(IP)가 필요하고, 실제로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위치 정보(MAC 주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통신 과정은 OSI 7계층이라는 체계적인 구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lt;/p&gt;
&lt;h3&gt;계층별 주요 역할&lt;/h3&gt;
&lt;ol&gt;
&lt;li&gt;&lt;p&gt;&lt;strong&gt;물리 계층 (1계층)&lt;/strong&gt;&lt;/p&gt;
&lt;ul&gt;
&lt;li&gt;실제 데이터가 전기 신호로 변환되어 전송되는 계층&lt;/li&gt;
&lt;li&gt;네트워크 케이블, 리피터, 허브 등이 이 계층에서 동작&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데이터 링크 계층 (2계층)&lt;/strong&gt;&lt;/p&gt;
&lt;ul&gt;
&lt;li&gt;MAC 주소를 이용한 통신이 이루어지는 계층&lt;/li&gt;
&lt;li&gt;스위치가 이 계층에서 동작하며,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의 통신을 담당&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네트워크 계층 (3계층)&lt;/strong&gt;&lt;/p&gt;
&lt;ul&gt;
&lt;li&gt;IP 주소를 이용한 라우팅이 이루어지는 계층&lt;/li&gt;
&lt;li&gt;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함&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전송 계층 (4계층)&lt;/strong&gt;&lt;/p&gt;
&lt;ul&gt;
&lt;li&gt;TCP/UDP를 통한 데이터 전송을 관리하는 계층&lt;/li&gt;
&lt;li&gt;포트 번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분&lt;/li&gt;
&lt;/ul&gt;
&lt;/li&gt;
&lt;/ol&gt;
&lt;h2&gt;게이트웨이와 서브넷의 관계&lt;/h2&gt;
&lt;p&gt;네트워크에서 게이트웨이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 마치 다른 나라로 가기 위해 공항을 이용하는 것처럼, 다른 네트워크로 가기 위해서는 게이트웨이를 거쳐야 합니다.&lt;/p&gt;
&lt;h3&gt;서브넷의 이해&lt;/h3&gt;
&lt;p&gt;서브넷은 하나의 큰 네트워크를 작은 단위로 나눈 것입니다. 예를 들어:&lt;/p&gt;
&lt;ul&gt;
&lt;li&gt;192.168.0.0/24 네트워크는 192.168.0.1 ~ 192.168.0.254까지의 IP 주소를 포함&lt;/li&gt;
&lt;li&gt;같은 서브넷 내의 장치들은 직접 통신이 가능&lt;/li&gt;
&lt;li&gt;다른 서브넷과 통신하려면 반드시 게이트웨이를 거쳐야 함&lt;/li&gt;
&lt;/ul&gt;
&lt;h2&gt;MAC 주소의 필요성&lt;/h2&gt;
&lt;p&gt;IP 주소만으로는 실제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합니다. 이는 네트워크 통신이 계층적 구조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lt;/p&gt;
&lt;h3&gt;IP 주소와 MAC 주소의 역할&lt;/h3&gt;
&lt;ul&gt;
&lt;li&gt;&lt;strong&gt;IP 주소&lt;/strong&gt;: 논리적 주소로, 목적지를 찾아가기 위한 지도 역할&lt;/li&gt;
&lt;li&gt;&lt;strong&gt;MAC 주소&lt;/strong&gt;: 물리적 주소로, 실제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위치 정보&lt;/li&gt;
&lt;/ul&gt;
&lt;p&gt;이는 마치 택배 시스템과 유사합니다:&lt;/p&gt;
&lt;ul&gt;
&lt;li&gt;IP 주소는 &amp;#39;서울시 강남구 ...&amp;#39;와 같은 주소&lt;/li&gt;
&lt;li&gt;MAC 주소는 실제 그 위치에 있는 &amp;#39;건물 호수&amp;#39;나 &amp;#39;문 앞&amp;#39;과 같은 구체적 위치&lt;/li&gt;
&lt;/ul&gt;
&lt;h2&gt;네트워크 문제 해결 방법&lt;/h2&gt;
&lt;p&gt;SSH 접속과 같은 네트워크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음과 같은 단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lt;/p&gt;
&lt;h3&gt;1. 물리적 연결 확인 (1계층)&lt;/h3&gt;
&lt;ul&gt;
&lt;li&gt;네트워크 케이블 연결 상태&lt;/li&gt;
&lt;li&gt;장비 전원 상태&lt;/li&gt;
&lt;/ul&gt;
&lt;h3&gt;2.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확인 (2계층)&lt;/h3&gt;
&lt;ul&gt;
&lt;li&gt;MAC 주소 확인&lt;/li&gt;
&lt;li&gt;ARP 테이블 확인&lt;/li&gt;
&lt;/ul&gt;
&lt;h3&gt;3. IP 통신 확인 (3계층)&lt;/h3&gt;
&lt;ul&gt;
&lt;li&gt;&lt;code&gt;ping&lt;/code&gt; 명령어로 기본적인 연결 확인&lt;/li&gt;
&lt;li&gt;&lt;code&gt;traceroute&lt;/code&gt;로 경로 추적&lt;/li&gt;
&lt;/ul&gt;
&lt;h3&gt;4. 포트 및 서비스 확인 (4계층)&lt;/h3&gt;
&lt;ul&gt;
&lt;li&gt;&lt;code&gt;netstat&lt;/code&gt; 명령어로 포트 상태 확인&lt;/li&gt;
&lt;li&gt;방화벽 설정 확인&lt;/li&gt;
&lt;/ul&gt;
&lt;h2&gt;실전 문제 해결 시나리오&lt;/h2&gt;
&lt;p&gt;SSH 접속이 안 되는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lt;/p&gt;
&lt;ol&gt;
&lt;li&gt;&lt;p&gt;&lt;strong&gt;ping 테스트&lt;/strong&gt;&lt;/p&gt;
&lt;pre&gt;&lt;code class=&quot;language-bash&quot;&gt;ping 192.168.2.100&lt;/code&gt;&lt;/pre&gt;
&lt;ul&gt;
&lt;li&gt;ping이 안 되면 1~3계층의 문제&lt;/li&gt;
&lt;li&gt;ping이 되지만 SSH 접속이 안 되면 4계층 이상의 문제&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traceroute 확인&lt;/strong&gt;&lt;/p&gt;
&lt;pre&gt;&lt;code class=&quot;language-bash&quot;&gt;traceroute 192.168.2.100&lt;/code&gt;&lt;/pre&gt;
&lt;ul&gt;
&lt;li&gt;경로상의 문제 지점 파악 가능&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포트 확인&lt;/strong&gt;&lt;/p&gt;
&lt;pre&gt;&lt;code class=&quot;language-bash&quot;&gt;netstat -tuln | grep 22&lt;/code&gt;&lt;/pre&gt;
&lt;ul&gt;
&lt;li&gt;SSH 포트(22) 상태 확인&lt;/li&gt;
&lt;/ul&gt;
&lt;/li&gt;
&lt;/ol&gt;
&lt;h2&gt;결론&lt;/h2&gt;
&lt;p&gt;이번에 SSH 연결 문제를 디버깅하면서 문제 영역을 좁히지 못하니 문제를 해결해나감에 있어서 막연하게 인터넷에서 찾은 해결책들을 따라하게 되는 것을 반복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lt;/p&gt;
&lt;p&gt;이에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아야하는 기본 지식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대학생때 막연하게 듣던 OSI 7계층이 문제 해결을 체계화하는데 기반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네트워크 문제 해결함에 있어서 OSI 7계층의 각 계층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다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으로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lt;/p&gt;
&lt;p&gt;특히 개발자의 관점에서는 주로 5&lt;del&gt;7계층을 다루지만, 인프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1&lt;/del&gt;4계층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이는 전체 시스템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느껴 글로 정리하여 남깁니다.&lt;/p&gt;
&lt;h2&gt;참고자료&lt;/h2&gt;
&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en.wikipedia.org/wiki/OSI_model&quot;&gt;OSI 모델 - Wikipedia&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www.ripe.net/about-us/press-centre/understanding-ip-addressing&quot;&gt;Understanding IP Addressing and CIDR Charts - RIPE Network Coordination Centre&lt;/a&gt;&lt;/li&gt;
&lt;/ul&gt;</description>
      <category>IT/CS</category>
      <category>osi 7layers</category>
      <category>ssh 안됨</category>
      <category>게이트웨이</category>
      <category>서브넷</category>
      <author>yeT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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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yeti.tistory.com/408#entry408comment</comments>
      <pubDate>Thu, 30 Jan 2025 17:06:37 +0900</pubDate>
    </item>
    <item>
      <title>기여는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feat. WHY)</title>
      <link>https://yeti.tistory.com/407</link>
      <description>&lt;p&gt;안녕하세요. yeTi입니다.&lt;br&gt;오늘은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859286&quot;&gt;윤지영님의 WHY&lt;/a&gt; 를 읽고 느낀 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lt;/p&gt;
&lt;h2&gt;개요&lt;/h2&gt;
&lt;p&gt;윤지영님의 WHY 를 읽고자 마음 먹은 이유는 &lt;a href=&quot;https://brunch.co.kr/@graypool&quot;&gt;안영회 대표님&lt;/a&gt; 과 &lt;a href=&quot;https://www.facebook.com/soonseok.lee&quot;&gt;이순석 선생님&lt;/a&gt; 두 분께서 책을 언급하시며 공유하시는 것을 보고 막연한 궁금함이었습니다.&lt;/p&gt;
&lt;p&gt;그래서 2024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총 22일간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정리해봤습니다.&lt;/p&gt;
&lt;h2&gt;비워야 받아들일 수 있다 - Life 죽음 속의 생명&lt;/h2&gt;
&lt;p&gt;최근 스스로 격려가 아닌 칭찬이 베였다는 것을 느끼며 세상의 시선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는 와중에 비슷한 문장(다발말)을 만나 인상깊었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세상의 시선 속에 존재하는 행복은 허구다. - p.38&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더불어 삶의 주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질문하는 것, 나누는 것, 협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도 저자가 언급하여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가면에 대한 인식을 돕는다는 말이 일리가 있게 다가왔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정답을 맞히는 능력이 아니라 질문하는 능력, 소유하는 능력이 아니라 나누는 능력, 올라가는 능력이 아니라 협업하는 능력이 물질이 넘치는 풍요의 시대에 서로를 존재적 빈곤으로부터 구해 줄 능력이다. - p.40&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타인의 평가속에서 자신을 잃고 사회적 역할과 누군가의 대리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익숙한 것 같습니다. 이를 저자는 가면에 비유하며 풀어가고자 한다고 느낍니다. &lt;/p&gt;
&lt;h2&gt;돈이 만든 보편적 기준은 유일한 존재를 사라지게 합니다 - Money 풍요 속의 결핍&lt;/h2&gt;
&lt;p&gt;최봉영 선생님의 &lt;code&gt;쪽인 나&lt;/code&gt;가 생각나는 포기말(문장)을 만나 놀랍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우리의 존엄함은 돈이 아닌, 우리가 만드는 &amp;#39;관계&amp;#39; 안에 있는데. 그래서 방법은 하나뿐이다. - p.75&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우리의 존엄함을 찾는 하나의 방법은 사람과의 관계라고 말합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우리 삶에서 철저하게 수단으로 전락했던 한 사람 한 사람이, 아이러니하게도 나의 존엄성을 찾아 줄 주체였다는 사실까지 왔다. 나의 잃어버린 존엄성은 돈 안에 있지 않고, 내가 수단으로 전락시킨 사람과의 관계 안에 있다. 거기 내 자유가 있다. 누가 나를 깨우고, 나는 누구를 깨울 것인가. 돈의 작용에 철저하게 갇힌 내 자유를 되찾아 줄 사람은 누구인가. - p.75&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Why? 유일한 존재가 돈의 성질에 반응하여 돈의 성질이 작용합니다. 또 돈의 성질이 반작용하여 유일한 존재가 사라집니다.&lt;br&gt;Why? 돈의 성질로 인해 보편적 기준을 가지게 되고 보편적 기준안에 우위와 질서가 생기기 때문에 평가에 스며들게 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lt;/p&gt;
&lt;h2&gt;직업은 이미 종말했다 - Money 풍요 속의 결핍&lt;/h2&gt;
&lt;p&gt;우리가 직업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직업은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직업 시장의 논리에 의해 상품화되어 선택하고 선택 되어지는 것입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직업은 사회적 산물이다. - p.77&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 과정에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속에 개인의 영혼은 사라지고 &lt;code&gt;나&lt;/code&gt; 라는 존재가 사라집니다.&lt;/p&gt;
&lt;p&gt;그런데 사회가 변하고 있습니다. 직업 능력 만렙을 장착한 인공지능이 밀고 들어오는 사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내 자유와 영혼이 박탈된 곳으로 인공지능이, 직업의 능력 만렙을 장착한 새로운 노동력이 함께 살자며 밀고 들어온다. 우리가 만든 것이 우리를 압도하는(성장하는 로봇이든, 파괴된 생태계든, 우리가 만든 쓰레기든) 시대가 이미 도래한 것이다. 직업은 이 위기로부터 우리를 구하지 못한다. - p.89&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이로써 물질은 풍요로워졌고 앞으로도 풍요로워 질 것이지만 직업이 있는 &lt;code&gt;나&lt;/code&gt;도 결핍을 느끼고 직업이 없는 &lt;code&gt;나&lt;/code&gt;도 결핍을 느낀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lt;/p&gt;
&lt;h2&gt;악순환은 &lt;code&gt;왜&lt;/code&gt; 라는 말로 깰 수 있다. - Money 풍요 속의 결핍&lt;/h2&gt;
&lt;p&gt;악순환의 시작은 돈이 목적화에 있고 이에 따라 진실이 왜곡되면서 순환cycle 이 된다고 말합니다.&lt;br&gt;결국 이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만들 수 있는 시작은 &lt;code&gt;나&lt;/code&gt;라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앞서 자주 언급했던 관계가 존재의 기반이라고 말합니다. &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존재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연결은 &amp;#39;살아 있음&amp;#39;이 가진 본성,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존재적 가치를 만들고 나누는 경험에서 멀어질수록 고갈되는 생명 자체이기 때문이다. 악순환의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은 여기서 드러난다. - p.104&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렇다면 &lt;code&gt;나&lt;/code&gt; 라는 존재는 어떻게 드러날까요? 멈춤이라고 말합니다. &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비로소 멈춤 앞에 서게 되었다. - p.105&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이는 감정의 발견에서 말한 &lt;code&gt;메타 모먼트&lt;/code&gt; 와 이어지고 영화 &lt;code&gt;Soul&lt;/code&gt; 의 한 장면인 &lt;code&gt;길 잃은 영혼&lt;/code&gt; 이 깨어나는 순간이 떠오릅니다.&lt;br&gt;그리고 요즘 머릿속에 담고 있는 리듬과 비교하며 루틴을 깨는 멈춤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lt;/p&gt;
&lt;p&gt;하나씩 연결해 보면, 감정의 발견에서 말한 &lt;code&gt;메타 모먼트&lt;/code&gt; 또한 일상에 인터럽트를 걸어 스스로를 인지하는 순간을 만드는 것이고 이는 일상에서 멈추는 순간을 만들고 자신인 인식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lt;/p&gt;
&lt;p&gt;영화 &lt;code&gt;Soul&lt;/code&gt; 의 한 장면인 &lt;code&gt;길 잃은 영혼&lt;/code&gt; 은 몰입이 집착으로 변하면서 삶의 의미를 잊어 버린 상태인데요. 이는 다시 자신을 인식하면서 깨어나는 순간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여기서도 루틴을 깨고 주변을 볼 수 있는 멈춤이 있어야 자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lt;/p&gt;
&lt;p&gt;마지막으로 리듬과 루틴은 모두 주기cycle 을 가지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뉘양스가 묘하게 다르다는 것은 느끼는데요. 리듬은 재즈와 같이 자연스럽고 유동적인 &lt;code&gt;흐름&lt;/code&gt;으로 느껴지는 반면 루틴은 의도적이고 구조적인 &lt;code&gt;반복&lt;/code&gt;이며, 일관성과 규칙성이 느껴지는 말입니다.&lt;br&gt;여기서 &lt;code&gt;왜&lt;/code&gt;가 루틴을 리듬으로 바꿀 수 있도록 깨우는 말이고 알아차리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lt;/p&gt;
&lt;h2&gt;나를 발견하는 과정은 &lt;code&gt;왜&lt;/code&gt; - WHY 내 안의 나&lt;/h2&gt;
&lt;p&gt;다음 인용문을 보고 잊고 살던 꿈이 되살아났습니다. &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그는 “경계가 없는, 살아 있는 건축물을 설계”하는 건축가로 정의되었다. - p.123-124&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바로 회사의 명함이 아닌 내 명함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스로를 정의하지 못하여 명함을 만드는 일은 10년째 진척이 없었습니다.&lt;br&gt;그러나 이제는 만들어야만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 뭐라도 만들어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lt;br&gt;확실히 저자인 윤지영님이 말한 다음 인용문이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자기 삶의 주인으로 온전히 서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amp;lt;중략&amp;gt; 이 글은 그 여정을 돕기 위한 여행 가이드다. - p.112&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이제는 명함에 넣기 위한 한 문장을 찾아보고자 합니다.&lt;/p&gt;
&lt;hr&gt;
&lt;p&gt;제 삶의 맥락에서 &lt;code&gt;왜요&lt;/code&gt; 가 보였습니다.&lt;br&gt;어린 시절의 &lt;code&gt;왜요&lt;/code&gt; 는 비꼼의 대상이었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일본 요가 왜요다&lt;br&gt;넌 참 궁금한 게 많아서 먹고 싶은 것도 많겠다&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직업을 가지면서는 불편함의 대상이었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원래 그런거야.&lt;br&gt;다들 그렇게 해.&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LLM 의 시대인 요즘은 즐거운 요소가 되었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불평없는 답변 대상&lt;br&gt;제약없는 묻따플&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hr&gt;
&lt;p&gt;책으로 돌아와 봅니다.&lt;br&gt;그 동안 배운, 말이라는 것과 뇌과학적 지식이 배경이 되어 같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더라도 개인이 받아들이는 경험은 다르고 이는 자연스럽게 각자의 삶의 맥락을 만들어간다는 것입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그 생명은 죽지 않고 온 삶을 통해 유일한 경험을 누적해 왔다. 각자가 만나고 듣고 보고 읽고 생각하는 낱낱의 순간이 &amp;#39;나&amp;#39;를 만나 경험을 잉태시킨다. - p.117&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리고 이어지는 묘사는 애니메이션 영화인 &lt;code&gt;인사이드아웃2&lt;/code&gt; 에서 표현되는 자아가 떠오릅니다. 즉, 자연스럽게 경험이 쌓여서 자아가 만들어진다는 것이죠. 그리고 경험은 다양한 감정이 어우러진 느낌과 기억이 쌓이는 것입니다. &lt;/p&gt;
&lt;p&gt;이러한 &lt;code&gt;나&lt;/code&gt;를 저자는 빛으로 표현하고 &lt;code&gt;인사이드아웃2&lt;/code&gt; 에서도 빛나는 형상으로 묘사됩니다. 그리고 빛이라는 표현이 계속 이어집니다. &lt;/p&gt;
&lt;p&gt;중용23장을 외우면서 왜 &lt;code&gt;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진다&lt;/code&gt; 라는 표현을 했을지 궁금했습니다. 밝아진다는 것이 무엇일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관계 안에서 자라기 때문일까요?&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이 존재를 구체적으로 발견해야 비로소 내 존재를 알게 된다. 생명은 오직 관계 안에서 자라기 때문이다. &amp;#39;왜&amp;#39;를 가진 사람은 아름답다. 스스로를 비춰서가 아니라 다른 대상을 향해 있기에 감출 수 없는 빛이 난다. - p.125&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lt;code&gt;왜&lt;/code&gt; 라는 말로 시작하는 질문(캐 물음, 묻따)은 쪽과 쪽으로 이루어진 쪽인 나를 발견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시작이라고 받아들여 집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살아 있는 네트워크의 원리, 한 방향을 보는 사람들과의 만남, 그 과정에서 가치를 만드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존엄함을 배우는 과정이며, 다른 사람들이 존엄한 존재임을, 그 관계에 각자의 생명이 연결된 형태로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과정이다. - p.145&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이렇게 나를 알아차리게 되면 빛이 되고 빛이 나고 빛이 나니 밝아지고 밝아지니 연결되나 봅니다. &lt;/p&gt;
&lt;h2&gt;시간은 사회적 산물이다. 사회의 관점이 변하면 시간의 관점도 변한다. - TIME 굴레 속의 자유&lt;/h2&gt;
&lt;h3&gt;10 시간의 재발견: 해피엔딩의 함정&lt;/h3&gt;
&lt;p&gt;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낍니다.&lt;/p&gt;
&lt;p&gt;한 때 유투브로 우주 지식과 상대성 이론을 즐겨 듣던 때가 있었는데요. 당시에 &lt;code&gt;시간은 흐르지 않는다&lt;/code&gt; 는 주제가 유행한 적이 있어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lt;/p&gt;
&lt;p&gt;당시 제가 얻은 지식은 우주적 관점에서는 공간의 이동만 있을 뿐 시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저는 시간이라는 것은 인간이 과거와 미래를 구분하기 위한 인지적인 개념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습니다.&lt;br&gt;이 맥락에서 이번 &lt;code&gt;TIME 굴레 속의 자유&lt;/code&gt; 를 접하니 저자인 윤지영님이 사회적 시간, 경제적 시간으로 말하는 관점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집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시간은 삶의 굴레가 아니라 선형적인 사고의 틀로서 온전히 나를 지배하게 된다. - p.155&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h3&gt;11 시간의 해체: 데자뷔에서 유레카로&lt;/h3&gt;
&lt;p&gt;&lt;code&gt;데자뷔에서 유레카로&lt;/code&gt; 라는 부제목은 &lt;code&gt;선형적 시간에서 네트워크 시간으로&lt;/code&gt; 치환되서 읽힙니다. &lt;/p&gt;
&lt;p&gt;이는 또 &lt;code&gt;채우는 시간에서 발견하는 시간으로&lt;/code&gt; 라고 치환되서 받아들여 집니다.&lt;/p&gt;
&lt;p&gt;컨텐츠를 생산하고 시도하기 위한 비용이 0에 가까워진 시점에서 쓰레기와 소음으로부터 가치를 구분하는 것은 오직 연결뿐이라고 말합니다.&lt;/p&gt;
&lt;p&gt;왜 연결뿐일까요?? 문제-직관-발견의 싸이클에서 연결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요?&lt;/p&gt;
&lt;p&gt;왜 연결뿐인지는 모르겠지만 연결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발견을 통해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lt;code&gt;왜&lt;/code&gt; 입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가장 중요한 &amp;#39;왜&amp;#39;라는 뿌리에서 출발하여 일관되게 오직 해결해야 할 문제에만 집중하기에 가능하다. 빨리 일한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지 목적이 아니다. - p.174&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시대의 흐름에 대입해보면 맞는 말이라고 느껴집니다.&lt;/p&gt;
&lt;p&gt;생성형 모델들이 확산되면서 말부터 이미지, 영상 , 코딩에 이르기까지 컨텐츠를 생산하는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딩이 제너레이션 되면서 AI 가 스스로 필요한 도구를 만들 수 있는 기반 또한 가지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이는 이미 &lt;code&gt;05 직업의 종말&lt;/code&gt; 에서 다뤄진 내용입니다.&lt;/p&gt;
&lt;p&gt;이러한 사태에서 선형적 시간을 가지고 주어진 상황에서 생산을 하는 일은 경쟁력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우리가 왜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 우리가 정의한 가설에 맞게 나아가고 있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lt;/p&gt;
&lt;p&gt;여기서 연결의 중요성이 짐작이 됩니다. 기여입니다.&lt;/p&gt;
&lt;p&gt;기여를 통한 가치의 공감 및 상호간의 기여를 통한 시너지, 그리고 사회적 기여를 통한 가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lt;/p&gt;
&lt;p&gt;그리고 해보고 싶은 것이 생겼습니다. &lt;code&gt;왜&lt;/code&gt; 에서 출발해서 3시간마다 결과물을 내는 것입니다. &lt;/p&gt;
&lt;h2&gt;네트워크 시간과 아장스망 그리고 쪽인 나 - TIME 굴레 속의 자유&lt;/h2&gt;
&lt;p&gt;네트워크 시간은 아장스망의 시간적 표현이며, 우리가 각 요소와 연결되고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게 만듭니다.&lt;/p&gt;
&lt;p&gt;네트워크 시간은 &lt;code&gt;쪽인 나&lt;/code&gt;로 일을 만드는 장이며, 내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스스로를 사태를 사건으로 정의하고 일을 풀어갈 수 있도록 만듭니다. &lt;/p&gt;
&lt;h2&gt;시간은  만들어갈 수 있다 - TIME 굴레 속의 자유&lt;/h2&gt;
&lt;p&gt;이번 장을 읽으면서 현재 생활하고 있는 팀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슷하다고 느껴, 신기함을 느끼며 읽었습니다.&lt;/p&gt;
&lt;p&gt;우리가 생각하고 휴식하고 운동을 하는 시간에도 계속 가치가 만들어 진다고 하는 말이 현재 팀에서 추구하는 제이 커브를 위한 여유와 연결이 됩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우리가 돈을 벌기 위해 제안서와 보고서를 쓰는 대신, 생각하고 휴식하고 운동을 하는 시간에도 계속 가치가 만들어진다. - p.185&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현재 팀에서 중요하게 언급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순간에 업무에 치면 급성장 하기 위한 여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lt;/p&gt;
&lt;p&gt;더하여 팀내에서는 인력의 시간으로 채울 수 있는 가치로는 성장에 따른 인력의 한계 직면하여 제이 커브를 그리는 성장을 할 수 없다고 공감대를 만들고 있습니다.&lt;/p&gt;
&lt;p&gt;따라서 지금 팀은 항상 왜를 묻고 가치를 따지고 우리가 서로를 도우며 어떻게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을지에 집중합니다. 이러한 현실의 상황이 왠지 윤지영님이 말하는 중심축과 그리고 아래 인용한 모멘텀과도 연결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기하급수적 성장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오늘 일하고 1의 가치를 만들어 냈다면, 다음 하루는 2, 그다음 하루는 4, 8, 16・・・・・・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amp;lt;중략&amp;gt; 더 열심히 해서 2배로 생산성을 높일 수는 있지만 8배, 16배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실제로 기하급수적 성장은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 - p.186&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hr&gt;
&lt;p&gt;계속해서 돕는 힘이라는 것의 이해도를 높혀갑니다.&lt;/p&gt;
&lt;p&gt;돕는 힘의 선순환을 느껴 본 적이 있으신가요?&lt;/p&gt;
&lt;p&gt;저는 군대에서 훈련받을 때 느껴봤습니다. 동기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앉았다가 일어나기 얼차려를 받을 때 내가 힘들다고 내 팔로 동료들의 어깨를 누르면 정말 힘이 듭니다. 대신 동료를 편하게 해주겠다는 생각으로 내가 팔로 동료의 어깨를 들어주면 굉장히 쉬워집니다.&lt;/p&gt;
&lt;p&gt;제가 현실에서 느낀 돕는 힘의 선순환은 이순간이었습니다.&lt;/p&gt;
&lt;p&gt;돕는 힘과 시간의 성장이라는 연결성도 비슷한 맥락으로 받아들여집니다.&lt;/p&gt;
&lt;p&gt;누군가의 발견이 다른 동료들의 배움이 되고 다른 동료들의 배움이 창발되어 성장한 시간으로 다시 발견하고 또 배우고 또 창발하고 또 다시 시간이 성장하는 순환을 만들자는 것입니다.&lt;/p&gt;
&lt;p&gt;이것이 회전의 힘으로 표현한 모멘텀입니다.&lt;/p&gt;
&lt;p&gt;그런데 &lt;code&gt;왜&lt;/code&gt; 가 빠졌습니다. 왜 도와야 할까요?&lt;/p&gt;
&lt;p&gt;성장의 모멘텀은 반드시 팀플레이에서 오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lt;/p&gt;
&lt;p&gt;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제 삶에서 변화의 순간을 마주했을 때는 항상 옆에 영향을 주는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 그로 인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lt;/p&gt;
&lt;p&gt;나아가 돕는 힘이 &lt;code&gt;나&lt;/code&gt;라는 존재의 본질과 맞닿았을 때 &lt;code&gt;척&lt;/code&gt; 과는 다른 상호간의 힘으로 드러날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것이 &lt;code&gt;나&lt;/code&gt; 라는 존재가 가지는 중심축입니다.&lt;/p&gt;
&lt;h2&gt;Magic of Alignment - TIME 굴레 속의 자유&lt;/h2&gt;
&lt;p&gt;이번 장은 한글 제목보다 영어 제목이 더 눈에 뜨입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Magic of Alignment&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리고 자연스럽게 &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m/383&quot;&gt;아장스망&lt;/a&gt; 과 연결됩니다. 그리고 부제목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한 방향의 마법, 두 개의 톱니바퀴, 불가능한 미션.&lt;/p&gt;
&lt;p&gt;그리고 돕는 힘은 최봉영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살려서 살아가는 사람과 살림살이와 연결되어 쪽인 나로 일을 마주하는 일로 받아들여 집니다. 어떻게 보면 쪽인 나로써 살려서 살아가는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풀이해준 느낌으로도 다가옵니다. &lt;/p&gt;
&lt;hr&gt;
&lt;p&gt;자기주도성을 전제로 한 조직이 동아리화가 되는 경우를 보거나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질적인 왜가 있더라도 실체적인 가속도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이것 또한 동아리화가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amp;#39;왜&amp;#39;가 있다고 하더라도, 나의 모든 실행이 가속도를 만들지 못하면 네트워크를 만들지 못하고 동아리로 끝이 난다. - p.212&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지식들이 책으로써 지식으로써 말로써 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몸으로만 수 있는 순간들의 연결이라고 합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선순환은 협업의 원리이자 몸의 체힘이다. 오직 몸으로만 알 수 있는 결정적인 모멘텀들의 연결이다. 선형적 시간에서는 도달할 수 없는 무한한 시간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그 결과는 의식의 확장으로 나타난다. - p.213&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비슷하게 변화를 말하는 김창준님, 켄트 벡, 중용23장의 구절에서도 나부터 시작하는 실천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하여 공감이 됩니다. &lt;/p&gt;
&lt;h2&gt;장산범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BEING 거짓 속의 진실&lt;/h2&gt;
&lt;p&gt;ChatGPT 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음 단어가 올 확률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예제를 따라하다보니 말하는 것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lt;/p&gt;
&lt;p&gt;그리고 이를 만드는 조직의 의도에 따라 답변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AI 가 가진 지식의 양과 학습 속도는 인간이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이런 사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윤지영님은 존재에 대한 신뢰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동료에 대한 내 신뢰는 지능에 대한 신뢰가 아니다. 존재에 대한 신뢰다. - p.239 &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지능에 대한 신뢰가 아닌 존재에 대한 신뢰를 말합니다. &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현존(現存)하여 있음. 또는 있는 그것. - 네이버 한자사전, 존재&lt;br&gt;남을 믿고 의지(依支)함. - 네이버 한자사전, 신뢰 &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연민과 비슷한 의미일까요? 잘 와닿지 않습니다.&lt;/p&gt;
&lt;p&gt;제가 현재 생각하는 인간과 AI의 차이는 삶의 맥락이 존재하는지 여부나 삶의 스토리텔링이 존재하는지 여부입니다.&lt;/p&gt;
&lt;p&gt;따라서 AI 가 삶의 맥락에 일관성이 있고 삶의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처럼 말을 한다면 비대면으로는 인간과 같다고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인간이 삶의 맥락에 일관성이 없고 삶의 스토리텔링이 되지 않는다면 비대면으로는 저성능 AI 로 치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lt;/p&gt;
&lt;p&gt;계속해서 드는 의구심은 존재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말하는 것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lt;/p&gt;
&lt;h2&gt;인간은 무엇인가? - BEING 거짓 속의 진실&lt;/h2&gt;
&lt;p&gt;저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의 개념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은 적은 없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개념과 굉장히 비슷해서 놀랐습니다.)&lt;/p&gt;
&lt;p&gt;왜냐하면 나름대로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와 번식을 하는 이유를 살펴봤을 때 가장 일리있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기반하면 인간은 DNA 를 영속하기 위한 매개체일 뿐입니다.&lt;/p&gt;
&lt;p&gt;윤지영님도 인간의 본질에 대해 묻고 나름대로 풀어냅니다.   &lt;/p&gt;
&lt;p&gt;재미있게도 Money 2.0 에서 상상했던 메타 버스의 세상과 유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풀어내고자 하는 것은 달랐지만 비유가 유사하게 느껴졌습니다. &lt;/p&gt;
&lt;p&gt;결국 스스로의 존재적 가치를 찾고 이를 기반으로 관계를 맺아 살아가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조차 안하면 소멸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깨어나서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lt;/p&gt;
&lt;h2&gt;거짓말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힘은 줏대이다 - BEING 거짓 속의 진실&lt;/h2&gt;
&lt;p&gt;진실의 지도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말은 굉장히 공장되는 말입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내가 누구로부터 어떤 소식을 들을 것인지, 그 소식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진실의 지도를 만드는 과정은 모두에게 필요하다. 누구를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살기 위해서,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 p.275&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진실의 지도를 만드는 과정을 두 번 겪었습니다.&lt;/p&gt;
&lt;p&gt;한 번은 대학교 복학생인 25살 쯤 정치인들 중 어떤 사람의 말을 믿어야 하는지 알고 싶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법을 모르니 다양한 매체들을 접하면서 내 생각에 공감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을 찾아 보고 또 일관된 맥락으로 언행을 하는 사람을 찾아 보고자 했습니다.&lt;/p&gt;
&lt;p&gt;당시에는 찾지 못 했지만 팟캐스트가 유행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은 것 같습니다.&lt;/p&gt;
&lt;p&gt;그리고 다른 한 번은 개발 지식을 얻는 과정에서 누구의 정보를 왜 믿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lt;/p&gt;
&lt;p&gt;그렇게 오랜 세월 삽질을 해나가면서 알아차린것은 특정 개념을 만든 시초는 존재하고 그 시초의 생각을 들을 수만 있으면 가장 큰 원초적인 정보를 획득한다는 것입니다.&lt;/p&gt;
&lt;p&gt;그때부터 알고 싶은 개념 있으면 그 개념의 시초를 찾아 태동 배경을 아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저의 이러한 경험들이 나름대로 진실의 지도를 만들어 온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실의 지도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고, 그냥 사람이 아니고 일관된 맥락을 가지고 깊이있는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lt;/p&gt;
&lt;hr&gt;
&lt;p&gt;거짓말이라는 것 이면에 무서운 것이 있다는 것을 세상 깨닫게 됩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거짓말은 공포심을 유발하거나 달콤하게 유혹했다. 자신의 의도에 맞게 상대방이 행동할 수 있도록 조종하는 것이 최종 목표였다. - p.264&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의도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나의 의도에 맞게 상대방이 언행 할 수 있도록 조종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사실 거짓말이 아니더라도 사람간의 대화를 함에 있어서 말로써 상대방을 의도에 맞게 조종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의도가 참 하지 않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문제가 된다고 느낍니다.&lt;/p&gt;
&lt;p&gt;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왜곡하고 왜곡에 따른 상대방의 믿음이 또 다시 왜곡되고, 급속도로 거짓말이 퍼져나간 것이 거짓말의 굴레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이 공감이 됩니다.&lt;/p&gt;
&lt;p&gt;문득 호모사피엔스가 가진 힘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lt;/p&gt;
&lt;h2&gt;에필로그 - 러브레터&lt;/h2&gt;
&lt;p&gt;허구와 실제가 구분될 수도 없고 구분될 필요도 없는 세상이라는 말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허구와 실제가 구분될 수도 없고 구분될 필요도 없는 세상에서 당신은 AI를 보고 있지만 나는 당신을 보고 있다고 말해 주었다. - p.283&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 동안 스스로 실제라고 믿었던 밖의 것들은 허구라고 믿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을 쓰고보니 당연한 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lt;/p&gt;
&lt;p&gt;실제와 허구의 구분보다는 나라는 존재를 관계를 통해 알아차리라고 말합니다. &lt;/p&gt;
&lt;p&gt;문득 지난 날 첫째 아들이 해준말이 떠오릅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OO 과 OO 은 마음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애.&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이 말을 들었을 때 &lt;code&gt;관계&lt;/code&gt;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지만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말로 남아있습니다. &lt;/p&gt;
&lt;p&gt;계속해서 말하는 &lt;code&gt;왜&lt;/code&gt; 는 자신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미숙하게 나마 지금까지 &lt;code&gt;왜&lt;/code&gt; 를 통해 얻어낸 정의가 통쾌하지 않습니다. &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상상으로 통찰을 만들어 세상과 연결되고자 하는 말놀이꾼이다&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h2&gt;결론&lt;/h2&gt;
&lt;p&gt;시기적으로 환경적으로 굉장히 적절하게 다가온 책이라고 생각합니다.&lt;/p&gt;
&lt;p&gt;시기적으로는 협업의 힘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기였고, LLM 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AI 가 잘해주는 부분과 잘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인식해나가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자아 실현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마음을 먹을 시기이기도 했습니다.&lt;/p&gt;
&lt;p&gt;환경적으로는 기여하는 힘의 가치를 아는 팀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문화였기 때문에 처음에 적응하고 받아들이는데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WHY 을 읽으면서 기여하는 가치를 실천적으로 공감하고 실행해볼 수 있는 환경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lt;/p&gt;
&lt;p&gt;특히 다음 인용문은 기여하는 힘을 알아치리기 위한 기본 원리라는 생각이 지속적으로 들었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정답을 맞히는 능력이 아니라 질문하는 능력, 소유하는 능력이 아니라 나누는 능력, 올라가는 능력이 아니라 협업하는 능력이 물질이 넘치는 풍요의 시대에 서로를 존재적 빈곤으로부터 구해 줄 능력이다. - p.40&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리고 인용문을 보다 함축적으로 내포하는 말로 &lt;code&gt;채우는 시간에서 발견하는 시간으로&lt;/code&gt; 는 두고두고 써먹고 싶은 말입니다.&lt;/p&gt;
&lt;p&gt;실제로 책을 읽은 후 가상 명함을 만들기도 했고, 3시간 주기의 문제-직관-발견 싸이클을 업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lt;/p&gt;
&lt;p&gt;명함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 못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3시간 주기의 문제-직관-발견 싸이클을 업무에 적용하면서는 무슨 문제를 풀기 위해 일을 하고 있는지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발견을 통해 무엇을 배워나가고 있는지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이를 통해 나를 알고 사태를 바라봐야 정렬arrangement 을 통해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아는 수준이 높을 수록 내가 어떤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lt;/p&gt;
&lt;p&gt;#사랑&lt;br&gt;#진실의지도&lt;br&gt;#인간 #관계&lt;br&gt;#AI #존재적혼란&lt;br&gt;#alignment #함께&lt;br&gt;#시간 #문제 #발견&lt;br&gt;#빛 #존재적가치 #왜&lt;br&gt;#직업 #사회적산물 #돈&lt;br&gt;#질서 #평가&lt;/p&gt;</description>
      <category>Etc.../마음의 양식</category>
      <category>Ai</category>
      <category>alignment</category>
      <category>관계</category>
      <category>문제</category>
      <category>사랑</category>
      <category>시간</category>
      <category>인간</category>
      <category>존재적혼란</category>
      <category>진실의지도</category>
      <category>함께</category>
      <author>yeT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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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yeti.tistory.com/407#entry407comment</comments>
      <pubDate>Mon, 20 Jan 2025 00:01:2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설계란? I Driven Design with Arrangement</title>
      <link>https://yeti.tistory.com/406</link>
      <description>&lt;p&gt;안녕하세요. yeTi입니다.&lt;br&gt;오늘은 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lt;/p&gt;
&lt;h2&gt;AI가 구현을 대신하다&lt;/h2&gt;
&lt;p&gt;설계라는 활동이 무엇인지는 꾸준하게 생각해보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lt;/p&gt;
&lt;p&gt;그런데 요즘 저에게 재밌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코딩을 하지만 코딩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설계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입니다.&lt;/p&gt;
&lt;p&gt;얼마전까지는 DDD, TDD, OOP 같은 개념론을 말하며 어떻게 보다 나은 구현을 해나갈지 생각하고 말을 나누는 상황이었습니다.&lt;/p&gt;
&lt;p&gt;하지만 요즘은 &lt;a href=&quot;https://www.cursor.com/&quot;&gt;Cursor&lt;/a&gt;와 &lt;a href=&quot;https://chatgpt.com/&quot;&gt;ChatGPT&lt;/a&gt;를 사용하여 생각을 차리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코딩은 간편하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 동안 중요하게 생각하던 구현의 관점은 점점 덜 인식하게 되고 구현된 결과물이 내 의도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그로 인해 설계라는 활동이 그 동안 가져왔던 생각들과는 결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lt;/p&gt;
&lt;h2&gt;의도를 드러내다&lt;/h2&gt;
&lt;p&gt;이러한 맥락에서 최근에 접한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859286&quot;&gt;윤지영님의 WHY&lt;/a&gt; 는 나라는 존재를 알아차리고 관계속에서 만들어지는 기여를 통해 무한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lt;/p&gt;
&lt;p&gt;그로 인해 나라는 존재를 알아차리기 위해 왜 라는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가지고 &lt;a href=&quot;https://www.facebook.com/share/p/1CpHdACM3D/&quot;&gt;황갤러리&lt;/a&gt; 를 시도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아간다는 것이 말로써 느껴지는 것과 그림이라는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lt;/p&gt;
&lt;p&gt;그렇게 저는 얼마 안되는 시간이지만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며 나의 의도를 드러내는 연습을 해오고 있었습니다.&lt;/p&gt;
&lt;p&gt;그렇게 ChatGPT 와 첫 대화를 시작했습니다.&lt;/p&gt;
&lt;h2&gt;설계라는 활동이 내가 주도하는 설계가 있고 상대가 주도하는 설계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lt;/h2&gt;
&lt;p&gt;이 말을 시작으로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설계라는 활동이 완전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여기서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032954&quot;&gt;제럴드 와인버그의 대체 뭐가 문제야&lt;/a&gt; 를 읽으며 깨달은 문제를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이 연결되어 설계라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를 정하고 계획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그런데 빠져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어떤 문제를 왜 풀것이고 목표를 언제 얼마큼 왜 달성해야하는지가 빠져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lt;/p&gt;
&lt;p&gt;그렇게 그 동안 저도 개발이라는 활동을 하며 익숙하게 해왔던 행동들이 상대가 주도하는 설계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lt;/p&gt;
&lt;p&gt;왜냐하면 그 어디에도 내가 왜 이 문제를 풀고 싶은지 목표를 언제 얼마큼 왜 달성해야하는지가 빠져있었기 때문입니다.&lt;/p&gt;
&lt;p&gt;이는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859286&quot;&gt;윤지영님의 WHY&lt;/a&gt; 에서 말하는 나는 없고 직업만 있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lt;/p&gt;
&lt;h2&gt;내가 주도하는 설계와 상대가 주도하는 설계&lt;/h2&gt;
&lt;p&gt;내가 주도하는 설계는 내가 설계의 목표와 의도를 스스로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구조화하고 해결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lt;/p&gt;
&lt;p&gt;내가 왜 이 문제를 풀고 싶은지, 어떤 가치를 만들고 싶은지에서 출발하여, 내가 문제의 범위를 설정하고 달성 가능한 시점과 방법을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내가 주도하는 설계의 특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반면에, 상대가 주도하는 설계는 목표나 의도가 외부(상대나 환경)에서 주어지고, 나는 이를 바탕으로 구체화하거나 실행 방안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lt;/p&gt;
&lt;p&gt;이는 외부의 요구나 필요에서 출발하여,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가 설계에 참여하되, 외부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상대가 주도하는 설계의 특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특히, 문제를 정의하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내가 주도하는 설계에서는 내가 관심을 두는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며 출발하고 문제의 본질과 가치가 내 안에서 시작되므로 나만의 독창적인 접근법을 가질 수 있습니다.&lt;/p&gt;
&lt;p&gt;반면에, 상대가 주도하는 설계에서는 상대가 제시하는 문제나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면서 시작하고 문제의 정의가 외부 환경에 의해 설정되며 내가 그것을 맥락에 맞게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의 요구와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설계하게 되고, 상대의 기대치를 이해하고 그에 부합하도록 최적화된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이 상대가 주도하는 설계의 특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이렇게 생각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상대가 주도하는 설계의 관점이 어디서 많이 겪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h2&gt;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 자체가 나의 표현 방식이 된다&lt;/h2&gt;
&lt;p&gt;이렇게 문제 정의의 관점에서 시작해서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설계라는 활동을 생각하다보니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 자체가 나의 표현 방식이 된다는 통찰을 느끼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글을 쓰고 말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것 뿐만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풀어나가는 과정 조차도 나의 표현 방식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놀라운 감정에 빠져들었습니다.&lt;/p&gt;
&lt;h2&gt;그 동안의 여정&lt;/h2&gt;
&lt;p&gt;그리고 이 표현은 저의 그 동안의 설계적 고민을 가장 응축하여 표현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I Driven Design&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그리고 2012년도에 개발자라는 역할로 일을 시작하면서 지속적으로 설계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고민해왔던 순간들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lt;/p&gt;
&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m/294&quot;&gt;XP, 희한하게 나아지는 방법론&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m/295&quot;&gt;좋은 설계하기 (feat. 의사소통)&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m/298&quot;&gt;설계의 목적과 검수하는 문화&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m/318&quot;&gt;설계를 바라보는 관점 (feat. 소통의 일부)&lt;/a&gt;&lt;/li&gt;
&lt;/ul&gt;
&lt;h2&gt;추상, 소통, 협업은 도구다&lt;/h2&gt;
&lt;p&gt;그리고 그 동안 고민하던 추상, 소통, 협업은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도구라는 표현으로 가치가 낮다는 의도는 아닙니다. 제가 드러내고 싶은 뜻은 추상(Abstract)는 문제의 본질을 표현하는 도구이고, 소통(Communication)은 의도를 전달하는 도구이며, 협업(Collaboration)은 의도를 확장하는 도구라는 것입니다.&lt;/p&gt;
&lt;p&gt;그리고 이것들이 나의 의도를 드러내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수단이지 설계 자체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lt;/p&gt;
&lt;h2&gt;누구의 돈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가&lt;/h2&gt;
&lt;p&gt;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맹점이 하나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lt;/p&gt;
&lt;p&gt;바로, 누구의 돈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가 하는 것입니다.&lt;/p&gt;
&lt;p&gt;내가 내 돈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내 의도만 반영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면 되는데, 현실에서는 다른 사람의 돈으로 다른 사람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일을 하게 됩니다.&lt;/p&gt;
&lt;p&gt;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정의한 문제를 다른 사람이 원하는 방향이 있는데 나의 표현이 우선시되어 내 문제로 치환하여 풀어나간다면 제멋대로 일하는 사람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실제로 그런 분들이 경영진들과 문제를 원활히 풀지 못하고 독단적인 인식을 받는 경우도 보았기 때문에 유쾌하지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h2&gt;테슬라의 개발 문화&lt;/h2&gt;
&lt;p&gt;어떻게 이 맹점을 보완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면서 테슽라의 개발 문화가 본보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테슬라는 직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가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개인이 자신의 방식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접근하도록 하면서, 조직 내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게 함 함께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단순한 수행자가 아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테슬라의 개발 문화라고 합니다.&lt;/p&gt;
&lt;p&gt;그리고 테슬라는 개인의 창의성을 허용하면서도, 조직의 명확한 목표(예: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기차 혁신)와 강력하게 정렬된 문화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lt;strong&gt;OKR&lt;/strong&gt;과 비슷한 방식으로, 모든 직원이 조직의 큰 비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lt;/p&gt;
&lt;h2&gt;I Driven Design with Arrangement&lt;/h2&gt;
&lt;p&gt;테슬라의 조직문화를 알아가면서 &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383&quot;&gt;아장스망을 통한 정렬과 배치의 재개념화&lt;/a&gt; 에서 언급했던 아장스망이 떠올랐습니다.&lt;/p&gt;
&lt;p&gt;결국 자신의 의도와 조직의 목표를 정렬하는 것이 맹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죠.&lt;/p&gt;
&lt;p&gt;&lt;strong&gt;I Driven Design (본질)&lt;/strong&gt; 을 통해 개인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설계를 시작하는 철학을 가지고 설계자는 자신의 의도와 철학을 중심에 두고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의도가 설계의 출발점이자 고유한 색깔로 반영됩니다.&lt;/p&gt;
&lt;p&gt;그리고 &lt;strong&gt;Arrangement (조화)&lt;/strong&gt; 를 통해 개인의 의도를 조직의 목표와 연결하여 균형을 맞추는 과정을 가질 수 있고, 고정된 방식이 아니라, 유연하고 관계적인 배치로 변화하는 환경과 맥락에 적응하여 조직의 요구와 목표를 수동적으로 따르는 대신 개인의 의도와 조화롭게 통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h2&gt;결론&lt;/h2&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I Driven Design with Arrangement&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제가 설계를 바라보는 관점은 위의 인용문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우리가 풀어갈 문제를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의하고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조직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일치하여 나의 의도와 조직의 목표가 조화롭게 통합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lt;/p&gt;
&lt;p&gt;그 이후 추상화든 소통이든 협업이든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선택의 문제와 효율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추상화를 못한다면 개념화의 수준이 약해 문제를 정의하기가 힘들 것이고, 소통이 힘들다면 의도를 전달하기가 힘들 것이고, 협업이 힘들다면 혼자서 문제를 풀어나가게 될 것입니다.&lt;/p&gt;
&lt;p&gt;여기서 다양한 이론들과 연결해보겠습니다.&lt;/p&gt;
&lt;p&gt;객체 지향이라는 인간의 인식의 틀을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기 위해 사고법으로 활용할 수 있고 구현 수준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lt;/p&gt;
&lt;p&gt;그리고 TDD(Test Driven Development)는 문제를 너무 크게 정의하지 말고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은 문제를 정의하고 풀어나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테스트 코드는 이후 변화를 위한 안전지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합니다.&lt;/p&gt;
&lt;p&gt;DDD(Domain Driven Design)는 문제를 정의함에 있어 말이 오가는 상황이니 오해가 없도록 말을 정의하라고 말하고 개발자의 사고법과 도메인의 사고법이 다르면 대화도 힘들도 비즈니스 방향성을 맞춰가기도 힘이 드니 문제를 정의하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도메인 지식을 활용하라고 말합니다.&lt;/p&gt;
&lt;p&gt;Tidy First 는 동작하는 코드를 만드는 것은 아무도 반대를 하지 않지만 구조를 변경하는 것은 왈가왈부의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티가 나지 않도록 개선해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구조 변경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주변인들과 관계를 잘 맺어두라고 말합니다.&lt;/p&gt;
&lt;p&gt;여기까지가 제가 설계를 바라보는 관점이었습니다.&lt;/p&gt;</description>
      <category>IT Paradigm</category>
      <author>yeT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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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yeti.tistory.com/406#entry406comment</comments>
      <pubDate>Sat, 18 Jan 2025 01:42:37 +0900</pubDate>
    </item>
    <item>
      <title>FC-BGA: AI 반도체의 숨은 핵심 기술</title>
      <link>https://yeti.tistory.com/405</link>
      <description>&lt;p&gt;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AI 시대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lt;code&gt;FC-BGA&lt;/code&gt;(Flip Chip Ball Grid Array)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국내 기업인 &lt;code&gt;코리아써키트&lt;/code&gt;의 사례를 통해 이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겠습니다.&lt;/p&gt;
&lt;h2&gt;FC-BGA란 무엇인가?&lt;/h2&gt;
&lt;p&gt;FC-BGA는 고성능 반도체 칩을 패키징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반도체 칩을 뒤집어(Flip) 기판에 직접 연결하고, 기판 하단에 볼 형태의 연결부(Ball Grid Array)를 가지는 구조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 기술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제공합니다:&lt;/p&gt;
&lt;ul&gt;
&lt;li&gt;더 많은 입출력(I/O) 연결 제공&lt;/li&gt;
&lt;li&gt;신호 전달 거리가 짧아 전기적 성능이 우수&lt;/li&gt;
&lt;li&gt;뛰어난 열 발산 능력&lt;/li&gt;
&lt;li&gt;고집적화와 소형화 가능&lt;/li&gt;
&lt;/ul&gt;
&lt;h2&gt;AI 시대에서 FC-BGA의 중요성&lt;/h2&gt;
&lt;p&gt;FC-BGA는 AI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h3&gt;고성능 컴퓨팅 지원&lt;/h3&gt;
&lt;ul&gt;
&lt;li&gt;&lt;code&gt;AI&lt;/code&gt;, &lt;code&gt;빅데이터&lt;/code&gt;, &lt;code&gt;머신러닝&lt;/code&gt; 등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lt;/li&gt;
&lt;li&gt;데이터 센터와 서버용 프로세서의 핵심 패키징 기술&lt;/li&gt;
&lt;li&gt;&lt;code&gt;5G&lt;/code&gt; 네트워크 장비에도 광범위하게 적용&lt;/li&gt;
&lt;/ul&gt;
&lt;h3&gt;시장 성장성&lt;/h3&gt;
&lt;ul&gt;
&lt;li&gt;글로벌 &lt;code&gt;FC-BGA&lt;/code&gt; 시장은 2023년 51.6억 달러에서 2030년 102억 달러로 성장 전망&lt;/li&gt;
&lt;li&gt;연평균 9.86%의 높은 성장률 예상&lt;/li&gt;
&lt;li&gt;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 기대&lt;/li&gt;
&lt;/ul&gt;
&lt;h3&gt;기술적 난이도&lt;/h3&gt;
&lt;ul&gt;
&lt;li&gt;전 세계적으로 생산 가능한 기업이 10개 미만&lt;/li&gt;
&lt;li&gt;고도의 기술력과 대규모 투자 필요&lt;/li&gt;
&lt;li&gt;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lt;/li&gt;
&lt;/ul&gt;
&lt;h2&gt;차세대 패키징 기술 비교&lt;/h2&gt;
&lt;p&gt;FC-BGA는 여러 반도체 패키징 기술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lt;/p&gt;
&lt;h3&gt;주요 패키징 기술 비교&lt;/h3&gt;
&lt;ol&gt;
&lt;li&gt;&lt;p&gt;&lt;strong&gt;FC-BGA&lt;/strong&gt;&lt;/p&gt;
&lt;ul&gt;
&lt;li&gt;장점: 고성능, 우수한 열 관리, 높은 I/O 밀도&lt;/li&gt;
&lt;li&gt;단점: 높은 제조 비용, 복잡한 공정&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Wire Bonding&lt;/strong&gt;&lt;/p&gt;
&lt;ul&gt;
&lt;li&gt;장점: 낮은 비용, 공정 단순성&lt;/li&gt;
&lt;li&gt;단점: 성능 제한, 크기 제약&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2.5D/3D 패키징&lt;/strong&gt;&lt;/p&gt;
&lt;ul&gt;
&lt;li&gt;장점: 초고성능, 극도의 집적도&lt;/li&gt;
&lt;li&gt;단점: 매우 높은 비용, 기술적 복잡성&lt;/li&gt;
&lt;/ul&gt;
&lt;/li&gt;
&lt;/ol&gt;
&lt;h2&gt;코리아써키트의 FC-BGA 도전&lt;/h2&gt;
&lt;p&gt;&lt;code&gt;코리아써키트&lt;/code&gt;는 FC-BGA 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의 전략과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lt;/p&gt;
&lt;h3&gt;투자와 생산능력 확대&lt;/h3&gt;
&lt;ul&gt;
&lt;li&gt;2021년 2000억원 투자로 FC-BGA 전용 제3공장 설립&lt;/li&gt;
&lt;li&gt;2024년까지 연간 생산능력 1조원 규모로 확대 목표&lt;/li&gt;
&lt;li&gt;스마트 공장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lt;/li&gt;
&lt;/ul&gt;
&lt;h3&gt;당면 과제&lt;/h3&gt;
&lt;ul&gt;
&lt;li&gt;현재 FC-BGA 신공장 가동률 35-40% 수준&lt;/li&gt;
&lt;li&gt;2024년 4분기까지 가동률 50% 달성 목표&lt;/li&gt;
&lt;li&gt;고정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필요&lt;/li&gt;
&lt;/ul&gt;
&lt;h3&gt;미래 전략&lt;/h3&gt;
&lt;ul&gt;
&lt;li&gt;고객 다변화: 브로드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신규 고객 확보&lt;/li&gt;
&lt;li&gt;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중저가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까지 라인업 구축&lt;/li&gt;
&lt;li&gt;글로벌 경쟁력 강화: 마더팩토리 전략과 해외 생산기지 확대 검토&lt;/li&gt;
&lt;/ul&gt;
&lt;h2&gt;글로벌 경쟁 구도와 전망&lt;/h2&gt;
&lt;p&gt;FC-BGA 시장은 현재 일본과 대만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h3&gt;글로벌 선도 기업&lt;/h3&gt;
&lt;ul&gt;
&lt;li&gt;Unimicron (대만): 글로벌 시장 1위&lt;/li&gt;
&lt;li&gt;Ibiden (일본)&lt;/li&gt;
&lt;li&gt;Nan Ya PCB (대만)&lt;/li&gt;
&lt;li&gt;Shinko Electric Industries (일본)&lt;/li&gt;
&lt;/ul&gt;
&lt;h3&gt;한국 기업들의 도전&lt;/h3&gt;
&lt;ul&gt;
&lt;li&gt;삼성전기: 글로벌 7위 수준&lt;/li&gt;
&lt;li&gt;LG이노텍: 최근 시장 진출&lt;/li&gt;
&lt;li&gt;대덕전자: 글로벌 9위 수준&lt;/li&gt;
&lt;/ul&gt;
&lt;h2&gt;결론 및 시사점&lt;/h2&gt;
&lt;p&gt;FC-BGA는 AI 시대의 핵심 기술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리아써키트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의 도전은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lt;/p&gt;
&lt;p&gt;특히 AI 반도체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FC-BGA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술력 확보와 생산능력 확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코리아써키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lt;/p&gt;
&lt;h2&gt;참고 자료&lt;/h2&gt;
&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www.verifiedmarketreports.com/ko/product/fc-bga-substrates-market/&quot;&gt;FC-BGA 시장 전망 보고서&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www.kcg.co.kr/&quot;&gt;코리아써키트 기업 정보&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www.ansys.com/simulation-topics/what-is-advanced-semiconductor-packaging&quot;&gt;반도체 패키징 기술 동향&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www.yolegroup.com/product/report/status-of-the-advanced-ic-substrate-industry-2024/&quot;&gt;AI 시대의 반도체 패키징&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www.marketresearchintellect.com/ko/blog/abf-substrate-breakthrough-fc-bga-s-crucial-role-in-next-gen-chip-packaging/&quot;&gt;글로벌 FC-BGA 시장 분석&lt;/a&gt;&lt;/li&gt;
&lt;/ul&gt;
&lt;h2&gt;지난 기록&lt;/h2&gt;
&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401&quot;&gt;한국 조선업의 차세대 성장 엔진, 친환경 선박에 주목하라&lt;/a&gt;&lt;/li&gt;
&lt;/ul&gt;</description>
      <category>Etc.../Trend</category>
      <author>yeT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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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Jan 2025 22:48:55 +0900</pubDate>
    </item>
    <item>
      <title>MariaDB Galera Cluster의 고가용성과 데이터 일관성 확보 전략</title>
      <link>https://yeti.tistory.com/404</link>
      <description>&lt;p&gt;안녕하세요. yeTi입니다.&lt;/p&gt;
&lt;p&gt;오늘은 MariaDB Galera Cluster의 멀티 마스터 아키텍처와 데이터 일관성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Galera Cluster가 어떻게 멀티 마스터 환경에서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가용성을 제공하는지, 그 핵심 메커니즘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lt;/p&gt;
&lt;h2&gt;Galera Cluster의 철학: 일관성과 가용성의 균형&lt;/h2&gt;
&lt;p&gt;Galera Cluster는 분산 시스템 환경에서 고가용성과 데이터 일관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분산 시스템에서 흔히 발생하는 CAP 이론의 트레이드오프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lt;/p&gt;
&lt;h3&gt;멀티 마스터 구조의 선택&lt;/h3&gt;
&lt;p&gt;Galera Cluster가 기본적으로 멀티 마스터 구조를 채택한 것은 고가용성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모든 노드가 읽기와 쓰기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특정 노드의 장애가 전체 시스템의 가용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lt;/p&gt;
&lt;h2&gt;데이터 일관성 보장 메커니즘&lt;/h2&gt;
&lt;h3&gt;Write-Set 기반 복제&lt;/h3&gt;
&lt;p&gt;Galera Cluster는 전통적인 마스터-슬레이브 구조의 복제 방식이 아닌, Write-Set 기반의 복제를 사용합니다. 이는 낙관적 락(Optimistic Locking)의 개념과 유사한 접근 방식으로, 트랜잭션 실행 중에는 락을 사용하지 않고, 커밋 시점에 충돌을 검사합니다.&lt;/p&gt;
&lt;h3&gt;글로벌 트랜잭션 순서 (Global Transaction Ordering)&lt;/h3&gt;
&lt;p&gt;클러스터 내의 모든 노드는 글로벌 트랜잭션 ID를 통해 트랜잭션의 순서를 동일하게 유지합니다. 이는 분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트랜잭션 순서 불일치 문제를 해결합니다.&lt;/p&gt;
&lt;h3&gt;Certification Process&lt;/h3&gt;
&lt;p&gt;트랜잭션이 커밋되기 전에 Galera Certifier가 Write-Set을 검증합니다. 이 과정에서 충돌이 발견되면 해당 트랜잭션은 롤백됩니다. 이는 데이터 일관성을 보장하면서도 동시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방법입니다.&lt;/p&gt;
&lt;h2&gt;실제 운영 시나리오&lt;/h2&gt;
&lt;h3&gt;고가용성(HA) 구성&lt;/h3&gt;
&lt;p&gt;2개 노드로 구성된 HA 환경에서는 데드락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Galera Cluster는 낙관적 락 메커니즘을 통해 이를 관리하며, 필요한 경우 단일 노드에 쓰기 작업을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lt;/p&gt;
&lt;h3&gt;단일 노드 쓰기 집중 전략&lt;/h3&gt;
&lt;p&gt;쓰기 작업의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lt;/p&gt;
&lt;ol&gt;
&lt;li&gt;&lt;strong&gt;로드 밸런서 설정&lt;/strong&gt;: 쓰기 트래픽을 특정 노드로만 라우팅&lt;/li&gt;
&lt;li&gt;&lt;strong&gt;애플리케이션 레벨 제어&lt;/strong&gt;: 쓰기 작업을 수행하는 노드를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정&lt;/li&gt;
&lt;li&gt;&lt;strong&gt;노드 설정&lt;/strong&gt;: wsrep_reject_queries 파라미터를 통한 쓰기 제한&lt;/li&gt;
&lt;/ol&gt;
&lt;h3&gt;데드락 관리&lt;/h3&gt;
&lt;p&gt;Galera Cluster는 전통적인 락 기반 시스템과 달리, Write-Set 검증을 통해 데드락을 관리합니다. 이는 분산 환경에서 더 효율적인 방식이며, 특히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lt;/p&gt;
&lt;ul&gt;
&lt;li&gt;락 전파로 인한 네트워크 부하 감소&lt;/li&gt;
&lt;li&gt;빠른 충돌 감지와 해결&lt;/li&gt;
&lt;li&gt;높은 동시성 제공&lt;/li&gt;
&lt;/ul&gt;
&lt;h2&gt;운영 시 고려사항&lt;/h2&gt;
&lt;h3&gt;워크로드에 따른 구성 선택&lt;/h3&gt;
&lt;p&gt;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적절한 구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lt;/p&gt;
&lt;ol&gt;
&lt;li&gt;&lt;p&gt;&lt;strong&gt;멀티 마스터 구성 적합 시나리오&lt;/strong&gt;:&lt;/p&gt;
&lt;ul&gt;
&lt;li&gt;읽기/쓰기 비율이 균형적인 경우&lt;/li&gt;
&lt;li&gt;높은 가용성이 필요한 경우&lt;/li&gt;
&lt;li&gt;노드 간 네트워크 지연이 낮은 경우&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리드-레플리카 구성 적합 시나리오&lt;/strong&gt;:&lt;/p&gt;
&lt;ul&gt;
&lt;li&gt;읽기 작업이 많은 경우&lt;/li&gt;
&lt;li&gt;데이터 분석이나 리포팅 워크로드&lt;/li&gt;
&lt;li&gt;지리적으로 분산된 사용자 환경&lt;/li&gt;
&lt;/ul&gt;
&lt;/li&gt;
&lt;/ol&gt;
&lt;h3&gt;성능 최적화&lt;/h3&gt;
&lt;ol&gt;
&lt;li&gt;&lt;strong&gt;트랜잭션 크기&lt;/strong&gt;: 작은 트랜잭션으로 나누어 충돌 가능성 감소&lt;/li&gt;
&lt;li&gt;&lt;strong&gt;Flow Control&lt;/strong&gt;: 노드 간 성능 차이 관리&lt;/li&gt;
&lt;li&gt;&lt;strong&gt;네트워크 최적화&lt;/strong&gt;: 노드 간 통신 지연 최소화&lt;/li&gt;
&lt;/ol&gt;
&lt;h2&gt;마치며&lt;/h2&gt;
&lt;p&gt;Galera Cluster는 멀티 마스터 환경에서 데이터 일관성과 고가용성을 모두 제공하기 위해 독특한 접근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Write-Set 기반 복제, 글로벌 트랜잭션 순서, Certification Process 등의 메커니즘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lt;/p&gt;
&lt;p&gt;특히 낙관적 락과 유사한 접근 방식은 분산 환경에서의 데이터 일관성 관리에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다만, 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적절한 구성을 선택하고, 운영 환경에 맞는 최적화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lt;/p&gt;
&lt;h2&gt;참고 자료&lt;/h2&gt;
&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galeracluster.com/library/documentation/&quot;&gt;Galera Cluster Documentation&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mariadb.com/kb/en/galera-cluster-system-variables/&quot;&gt;MariaDB Galera Cluster - System Variables&lt;/a&gt;&lt;/li&gt;
&lt;/ul&gt;
&lt;h2&gt;지난 기록&lt;/h2&gt;
&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403&quot;&gt;MariaDB Galera 클러스터에서 rsync가 SST로 동작하는 원리&lt;/a&gt;&lt;/li&gt;
&lt;/ul&gt;</description>
      <category>IT/Database</category>
      <author>yeT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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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Jan 2025 16:51:34 +0900</pubDate>
    </item>
    <item>
      <title>MariaDB Galera 클러스터에서 rsync가 SST로 동작하는 원리</title>
      <link>https://yeti.tistory.com/403</link>
      <description>&lt;p&gt;안녕하세요. yeTi입니다.&lt;/p&gt;
&lt;p&gt;오늘은 MariaDB Galera 클러스터에서 사용되는 SST(State Snapshot Transfer) 방식 중 하나인 &lt;code&gt;rsync&lt;/code&gt;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lt;code&gt;rsync&lt;/code&gt;가 SST로 선택된 이유와 그 특성을 깊이 있게 살펴보면서, 실제 운영 환경에서 고려해야 할 점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lt;/p&gt;
&lt;h2&gt;SST와 rsync의 만남&lt;/h2&gt;
&lt;p&gt;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에서는 새로운 노드가 합류할 때 기존 데이터를 복사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Galera 클러스터에서는 이 과정을 SST라고 부르며, 그 방법 중 하나로 Linux의 파일 동기화 도구인 &lt;code&gt;rsync&lt;/code&gt;를 선택했습니다.&lt;/p&gt;
&lt;p&gt;왜 &lt;code&gt;rsync&lt;/code&gt;일까요? 이는 데이터베이스의 근본적인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는 결국 파일 시스템에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데이터 파일, 로그 파일, 설정 파일 등이 모두 물리적 파일로 존재하며, 이들은 대부분 특정 디렉터리(&lt;code&gt;/var/lib/mysql/&lt;/code&gt; 등)에 모여 있습니다. &lt;code&gt;rsync&lt;/code&gt;는 이러한 파일 기반 동기화에 최적화된 도구이기에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던 것입니다.&lt;/p&gt;
&lt;h2&gt;rsync의 장단점 살펴보기&lt;/h2&gt;
&lt;h3&gt;장점: 단순함과 효율성&lt;/h3&gt;
&lt;p&gt;&lt;code&gt;rsync&lt;/code&gt;의 가장 큰 장점은 구성의 단순함입니다. 대부분의 Linux 시스템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설정도 간단합니다. 또한 델타 전송이라는 강력한 기능을 통해 변경된 부분만 전송할 수 있어 네트워크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lt;/p&gt;
&lt;h3&gt;단점: 서비스 영향과 확장성 한계&lt;/h3&gt;
&lt;p&gt;그러나 &lt;code&gt;rsync&lt;/code&gt;는 중요한 한계도 가지고 있습니다. SST 과정에서 Donor 노드의 쓰기 작업을 중단해야 하며, 이는 서비스 가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크기가 커지거나 클러스터 노드 수가 증가하면, 이러한 제약은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lt;/p&gt;
&lt;h2&gt;언제 rsync를 사용해야 할까?&lt;/h2&gt;
&lt;p&gt;&lt;code&gt;rsync&lt;/code&gt;는 모든 상황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SST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lt;/p&gt;
&lt;ul&gt;
&lt;li&gt;&lt;strong&gt;데이터베이스 크기&lt;/strong&gt;: 10GB 미만의 소규모 데이터베이스&lt;/li&gt;
&lt;li&gt;&lt;strong&gt;클러스터 규모&lt;/strong&gt;: 2-3개의 소규모 클러스터&lt;/li&gt;
&lt;li&gt;&lt;strong&gt;서비스 특성&lt;/strong&gt;: 쓰기 작업이 빈번하지 않은 서비스&lt;/li&gt;
&lt;li&gt;&lt;strong&gt;운영 환경&lt;/strong&gt;: 테스트 환경이나 개발 단계&lt;/li&gt;
&lt;/ul&gt;
&lt;p&gt;반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lt;code&gt;mariabackup&lt;/code&gt;과 같은 대안을 고려해야 합니다:&lt;/p&gt;
&lt;ul&gt;
&lt;li&gt;대규모 데이터베이스 (10GB 이상)&lt;/li&gt;
&lt;li&gt;3개 이상의 노드로 구성된 클러스터&lt;/li&gt;
&lt;li&gt;고가용성이 중요한 프로덕션 환경&lt;/li&gt;
&lt;/ul&gt;
&lt;h2&gt;rsync의 효율성: 오해와 진실&lt;/h2&gt;
&lt;p&gt;&lt;code&gt;rsync&lt;/code&gt;의 델타 전송 기능은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SST 상황에서는 그 장점이 제한적입니다. 특히 초기 노드 합류 시에는 전체 데이터를 복사해야 하므로 델타 전송의 이점을 전혀 활용할 수 없습니다.&lt;/p&gt;
&lt;h3&gt;Re-Join 상황의 이해: SST vs IST&lt;/h3&gt;
&lt;p&gt;노드가 일시적으로 클러스터에서 이탈했다가 다시 합류하는 Re-Join 상황에서는 두 가지 동기화 방식이 가능합니다:&lt;/p&gt;
&lt;ol&gt;
&lt;li&gt;&lt;p&gt;&lt;strong&gt;IST (Incremental State Transfer)&lt;/strong&gt;:&lt;/p&gt;
&lt;ul&gt;
&lt;li&gt;노드가 짧은 시간 동안만 이탈했고, 필요한 트랜잭션 이력이 클러스터에 보존되어 있는 경우&lt;/li&gt;
&lt;li&gt;누락된 트랜잭션만 전송하여 빠르게 동기화&lt;/li&gt;
&lt;li&gt;서비스 중단 없이 동기화 가능&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SST (State Snapshot Transfer)&lt;/strong&gt;:&lt;/p&gt;
&lt;ul&gt;
&lt;li&gt;노드가 오랫동안 이탈했거나, 필요한 트랜잭션 이력이 클러스터에서 삭제된 경우&lt;/li&gt;
&lt;li&gt;&lt;code&gt;rsync&lt;/code&gt;를 통한 전체 데이터 복사 필요&lt;/li&gt;
&lt;/ul&gt;
&lt;/li&gt;
&lt;/ol&gt;
&lt;p&gt;Galera 클러스터는 가능한 경우 항상 IST를 우선적으로 시도합니다. IST는 최소한의 데이터만 전송하므로 더 효율적이고 빠르며, 서비스 중단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lt;code&gt;rsync&lt;/code&gt;를 통한 SST는 IST가 불가능한 경우의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됩니다.&lt;/p&gt;
&lt;h2&gt;마치며&lt;/h2&gt;
&lt;p&gt;&lt;code&gt;rsync&lt;/code&gt;는 MariaDB Galera 클러스터의 SST 도구로서 단순하고 효과적인 선택입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상황에 적합한 만능 해결책이 아니며, 클러스터의 규모와 운영 환경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lt;/p&gt;
&lt;p&gt;특히 프로덕션 환경에서는 &lt;code&gt;rsync&lt;/code&gt;의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필요한 경우 &lt;code&gt;mariabackup&lt;/code&gt;과 같은 대안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에서 SST 방식의 선택은 단순한 기술적 결정을 넘어, 서비스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아키텍처 결정이기 때문입니다.&lt;/p&gt;
&lt;h2&gt;참고자료&lt;/h2&gt;
&lt;ul&gt;
&lt;li&gt;MariaDB Documentation: Galera Cluster SST Methods&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mariadb.com/kb/en/introduction-to-state-snapshot-transfers-ssts/&quot;&gt;State Snapshot Transfer Methods&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mariadb.com/kb/en/library/galera-cluster-system-variables/&quot;&gt;Galera Cluster System Variables&lt;/a&gt;&lt;/li&gt;
&lt;/ul&gt;
&lt;/li&gt;
&lt;li&gt;rsync Documentation&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download.samba.org/pub/rsync/rsync.html&quot;&gt;rsync Manual Page&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rsync.samba.org/tech_report/&quot;&gt;rsync Algorithm Technical Report&lt;/a&gt;&lt;/li&gt;
&lt;/ul&gt;
&lt;/li&gt;
&lt;li&gt;Galera Cluster Documentation&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galeracluster.com/library/documentation/node-provisioning.html&quot;&gt;Node Provisioning&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galeracluster.com/library/documentation/state-transfer.html&quot;&gt;State Transfer&lt;/a&gt;&lt;/li&gt;
&lt;/ul&gt;
&lt;/li&gt;
&lt;/ul&gt;</description>
      <category>IT/Database</category>
      <author>yeTi</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yeti.tistory.com/403</guid>
      <comments>https://yeti.tistory.com/403#entry403comment</comments>
      <pubDate>Mon, 13 Jan 2025 13:24:16 +0900</pubDate>
    </item>
    <item>
      <title>플랫폼의 본질: 가치 교환을 위한 살아있는 네트워크</title>
      <link>https://yeti.tistory.com/402</link>
      <description>&lt;p&gt;안녕하세요, yeTi입니다.&lt;/p&gt;
&lt;p&gt;오늘은 안영회 대표님의 &lt;a href=&quot;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916/&quot;&gt;좋은 플랫폼, 나쁜 플랫폼, 이상한 플랫폼&lt;/a&gt; 글을 읽고 플랫폼이라는 개념에 대해 느낀 것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lt;/p&gt;
&lt;h2&gt;셀프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가치&lt;/h2&gt;
&lt;p&gt;플랫폼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개념은 &lt;code&gt;셀프서비스&lt;/code&gt;입니다. 성공한 플랫폼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사용자들이 자율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lt;/p&gt;
&lt;p&gt;예를 들어,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마존은 판매자들이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자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죠. 이러한 셀프서비스 환경은 플랫폼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lt;/p&gt;
&lt;h3&gt;셀프서비스가 중요한 이유&lt;/h3&gt;
&lt;ol&gt;
&lt;li&gt;&lt;strong&gt;사용자 경험의 향상&lt;/strong&gt;: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율성을 제공합니다.&lt;/li&gt;
&lt;li&gt;&lt;strong&gt;확장성과 효율성&lt;/strong&gt;: 운영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합니다.&lt;/li&gt;
&lt;li&gt;&lt;strong&gt;창의성과 다양성&lt;/strong&gt;: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lt;/li&gt;
&lt;li&gt;&lt;strong&gt;의존성 감소&lt;/strong&gt;: 플랫폼 운영자와 사용자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 의존도를 줄입니다.&lt;/li&gt;
&lt;/ol&gt;
&lt;h2&gt;네트워크 효과: 플랫폼의 성장 동력&lt;/h2&gt;
&lt;p&gt;플랫폼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lt;code&gt;네트워크 효과&lt;/code&gt;입니다. 많은 사용자가 가입할수록 플랫폼의 가치가 증가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는 단순한 숫자의 증가가 아닌 &amp;#39;살아있는 네트워크&amp;#39;를 만드는 과정입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lt;p&gt;플랫폼 경제의 특징은 많은 사용자가 가입할수록 플랫폼의 가치가 증가하는 네트워크 효과에 의존하며 디지털 플랫폼이 촉진자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lt;/p&gt;
&lt;/span&gt;&lt;/p&gt;&lt;/blockquote&gt;&lt;p&gt;이러한 네트워크 효과는 윤지영님이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859286&quot;&gt;WHY&lt;/a&gt; 에서 말하는 &amp;quot;살아있는 네트워크의 원리&amp;quot;와 맞닿아 있습니다. 단순히 연결의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서로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가치를 교환하며 성장하는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lt;/p&gt;
&lt;h3&gt;직접 네트워크 효과: 관계의 확장&lt;/h3&gt;
&lt;p&gt;메신저 앱처럼 사용자 수가 증가할수록 사용자들 간의 연결이 더 많아지고, 플랫폼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플랫폼은 더 많은 친구들이 사용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이는 단순한 연결의 증가가 아닌, 각 참여자가 &amp;quot;한 방향을 보는 사람들과의 만남&amp;quot;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창출하는 과정입니다.&lt;/p&gt;
&lt;h3&gt;간접 네트워크 효과: 가치의 순환&lt;/h3&gt;
&lt;p&gt;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자가 많아질수록 구매자의 경험이 좋아지고, 구매자가 많아질수록 판매자가 더 몰려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쿠팡이나 배달의민족과 같은 플랫폼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는 윤지영님이 말하는 &amp;quot;돕는 힘&amp;quot;의 개념과 연결됩니다. 참여자들이 서로를 돕는 과정에서 더 큰 가치가 창출되고, 이는 다시 플랫폼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듭니다.&lt;/p&gt;
&lt;h3&gt;플랫폼이 실패하는 이유: 네트워크 시간의 부재&lt;/h3&gt;
&lt;p&gt;많은 플랫폼들이 초기에 실패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ul&gt;
&lt;li&gt;&lt;strong&gt;임계점 도달 실패&lt;/strong&gt;: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기 위한 최소한의 사용자 수를 확보하지 못함&lt;/li&gt;
&lt;li&gt;&lt;strong&gt;사용자 활성화 부족&lt;/strong&gt;: 단순히 가입자 수가 많더라도 실제 활동하는 사용자가 적은 경우&lt;/li&gt;
&lt;li&gt;&lt;strong&gt;가치 교환의 불균형&lt;/strong&gt;: 참여자들 간의 가치 교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lt;/li&gt;
&lt;/ul&gt;
&lt;p&gt;이러한 실패는 윤지영님이 말하는 &amp;quot;선형적 시간&amp;quot;에 갇혀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진정한 플랫폼의 성장은 &amp;quot;네트워크 시간&amp;quot;, 즉 참여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가치를 발견하고 창출하는 시간을 만들어낼 때 가능합니다.&lt;/p&gt;
&lt;h3&gt;네트워크 효과와 &amp;#39;왜&amp;#39;의 힘&lt;/h3&gt;
&lt;p&gt;플랫폼의 성공적인 네트워크 효과는 단순한 연결의 증가가 아닌, 참여자들이 서로 &amp;quot;왜&amp;quot; 연결되어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공감할 때 발생합니다. 이는 윤지영님이 말하는 &amp;quot;가장 중요한 &amp;#39;왜&amp;#39;라는 뿌리에서 출발하여 일관되게 오직 해결해야 할 문제에만 집중&amp;quot;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플랫폼은 이러한 &amp;#39;왜&amp;#39;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서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교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야 합니다.&lt;/p&gt;
&lt;h2&gt;운영체제로서의 플랫폼&lt;/h2&gt;
&lt;p&gt;플랫폼을 이해하는 또 다른 관점은 &lt;code&gt;운영체제&lt;/code&gt;와의 유사성입니다. &lt;a href=&quot;https://yeti.tistory.com/396&quot;&gt;운영체제의 등장 배경&lt;/a&gt;을 살펴보면, 하드웨어 자원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활용하고자 하는 필요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현대의 플랫폼이 추구하는 방향과 놀랍도록 유사합니다.&lt;/p&gt;
&lt;h3&gt;역사적 맥락에서의 유사성&lt;/h3&gt;
&lt;p&gt;1950년대 초기 컴퓨터는 운영체제 없이 정해진 계산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마치 초기 온라인 서비스들이 단순한 기능만을 제공하던 것과 비슷합니다. 운영체제는 점차 자원 할당, 보호,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 등의 역할을 통해 컴퓨터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발전했고, 이는 현대 플랫폼의 발전 과정과 매우 유사합니다.&lt;/p&gt;
&lt;p&gt;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1960년대의 멀틱스(Multics) 프로젝트입니다. &amp;quot;Multiplexed Information and Computing Service&amp;quot;의 약자인 멀틱스는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컴퓨터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는 현대 플랫폼이 추구하는 &amp;#39;다중 참여자 간의 자원과 가치 교환&amp;#39;이라는 개념과 맥을 같이 합니다.&lt;/p&gt;
&lt;h3&gt;개념적 유사성&lt;/h3&gt;
&lt;p&gt;이러한 관점은 단어의 어원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lt;/p&gt;
&lt;ul&gt;
&lt;li&gt;Platform = Plat(평평한 기반) + Form(구조)&lt;ul&gt;
&lt;li&gt;참여자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반과 구조를 제공&lt;/li&gt;
&lt;/ul&gt;
&lt;/li&gt;
&lt;li&gt;Operating System = Operating(작동) + System(체계)&lt;ul&gt;
&lt;li&gt;하드웨어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체계를 제공&lt;/li&gt;
&lt;/ul&gt;
&lt;/li&gt;
&lt;/ul&gt;
&lt;p&gt;두 개념 모두 &amp;#39;기반을 제공하고 그 위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든다&amp;#39;는 점에서 본질적인 유사성을 가집니다.&lt;/p&gt;
&lt;h3&gt;운영체제와 플랫폼의 공통점&lt;/h3&gt;
&lt;ol&gt;
&lt;li&gt;&lt;p&gt;&lt;strong&gt;기반 제공&lt;/strong&gt;: &lt;/p&gt;
&lt;ul&gt;
&lt;li&gt;운영체제: 하드웨어 추상화를 통한 프로그램 실행 환경 제공&lt;/li&gt;
&lt;li&gt;플랫폼: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위한 디지털 환경 제공&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자원 관리&lt;/strong&gt;: &lt;/p&gt;
&lt;ul&gt;
&lt;li&gt;운영체제: CPU, 메모리, 저장장치 등의 하드웨어 자원 관리&lt;/li&gt;
&lt;li&gt;플랫폼: 사용자 데이터, 콘텐츠, 거래 등의 디지털 자원 관리&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규칙 설정&lt;/strong&gt;: &lt;/p&gt;
&lt;ul&gt;
&lt;li&gt;운영체제: 프로그램 실행과 자원 접근에 대한 규칙 정의&lt;/li&gt;
&lt;li&gt;플랫폼: 참여자들의 활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규칙 정의&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확장 가능성&lt;/strong&gt;: &lt;/p&gt;
&lt;ul&gt;
&lt;li&gt;운영체제: API를 통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지원&lt;/li&gt;
&lt;li&gt;플랫폼: API와 도구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 확장 지원&lt;/li&gt;
&lt;/ul&gt;
&lt;/li&gt;
&lt;/ol&gt;
&lt;h3&gt;현대적 의미에서의 진화&lt;/h3&gt;
&lt;p&gt;운영체제가 하드웨어의 복잡성을 추상화하여 사용자와 프로그램에게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듯, 현대의 플랫폼은 디지털 시대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추상화하여 참여자들에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Unix가 추구했던 &amp;#39;단순하고 효율적인 운영체제&amp;#39;라는 철학이 현대 플랫폼에서도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줍니다.&lt;/p&gt;
&lt;h2&gt;클라우드 서비스와 플랫폼의 진화&lt;/h2&gt;
&lt;p&gt;이러한 플랫폼의 개념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도 명확히 드러납니다:&lt;/p&gt;
&lt;h3&gt;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lt;/h3&gt;
&lt;ul&gt;
&lt;li&gt;운영체제 수준의 기반을 제공&lt;/li&gt;
&lt;li&gt;사용자가 직접 환경을 구성하고 제어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유도&lt;/li&gt;
&lt;li&gt;AWS EC2, Microsoft Azure와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lt;/li&gt;
&lt;/ul&gt;
&lt;h3&gt;PaaS (Platform as a Service)&lt;/h3&gt;
&lt;ul&gt;
&lt;li&gt;개발과 배포를 위한 플랫폼 환경 제공&lt;/li&gt;
&lt;li&gt;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lt;/li&gt;
&lt;li&gt;Heroku, Google App Engine이 대표적&lt;/li&gt;
&lt;/ul&gt;
&lt;h3&gt;SaaS (Software as a Service)&lt;/h3&gt;
&lt;ul&gt;
&lt;li&gt;완성된 서비스로서의 플랫폼 제공&lt;/li&gt;
&lt;li&gt;사용자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최종 형태&lt;/li&gt;
&lt;li&gt;Gmail, Dropbox와 같은 서비스들이 해당&lt;/li&gt;
&lt;/ul&gt;
&lt;p&gt;각각의 서비스 모델은 다른 수준의 추상화를 제공하지만, 모두 플랫폼의 본질적인 특성인 &amp;#39;기반 제공&amp;#39;과 &amp;#39;가치 교환의 장&amp;#39;이라는 개념을 공유합니다.&lt;/p&gt;
&lt;h2&gt;플랫폼의 본질: 가치 교환의 장&lt;/h2&gt;
&lt;p&gt;결국 플랫폼의 본질은 &lt;code&gt;참여자간 가치를 교환하는 장&lt;/code&gt;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인프라를 넘어, 사회적, 경제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lt;/p&gt;
&lt;h3&gt;플랫폼이 제공하는 가치&lt;/h3&gt;
&lt;ol&gt;
&lt;li&gt;&lt;p&gt;&lt;strong&gt;운영자가 얻는 가치&lt;/strong&gt;&lt;/p&gt;
&lt;ul&gt;
&lt;li&gt;수익: 거래 수수료, 광고 수익&lt;/li&gt;
&lt;li&gt;데이터: 사용자 행동 데이터&lt;/li&gt;
&lt;li&gt;시장 지배력: 특정 영역에서의 영향력&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strong&gt;참여자가 얻는 가치&lt;/strong&gt;&lt;/p&gt;
&lt;ul&gt;
&lt;li&gt;생산자: 고객 접근성, 수익 창출 기회&lt;/li&gt;
&lt;li&gt;소비자: 다양한 선택지, 편리한 서비스&lt;/li&gt;
&lt;/ul&gt;
&lt;/li&gt;
&lt;/ol&gt;
&lt;p&gt;플랫폼을 설계할 때 우리가 던져야 할 핵심 질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ol&gt;
&lt;li&gt;누가 참여자인가?&lt;/li&gt;
&lt;li&gt;참여자 간 어떤 가치를 교환할 것인가?&lt;/li&gt;
&lt;li&gt;운영자는 무엇을 얻으려는가?&lt;/li&gt;
&lt;li&gt;참여자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lt;/li&gt;
&lt;/ol&gt;
&lt;p&gt;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더 나은 플랫폼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lt;/p&gt;
&lt;h2&gt;결론&lt;/h2&gt;
&lt;p&gt;플랫폼은 단순한 기술적 도구가 아닌, 가치 교환의 생태계를 만드는 틀입니다. 셀프서비스와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성장하며, 운영체제처럼 기반을 제공하고 확장을 가능하게 만드는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한다고 느꼈습니다.&lt;/p&gt;
&lt;p&gt;우리가 플랫폼을 설계하고 운영할 때는 이러한 본질적인 특성들을 이해하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상호간에 가치를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셀프서비스 환경을 통한 자율성 보장과 네트워크 효과를 통한 가치 증폭이 전제가 되어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lt;/p&gt;
&lt;p&gt;한편으로 &amp;#39;설계는 의도를 내포한다&amp;#39;는 관점에서 생각해보니,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조금 더 알아차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플랫폼은 참여자간 가치를 교환하는 장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lt;/p&gt;
&lt;p&gt;이렇게 보면 플랫폼은 전략적 설계가 담긴 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플랫폼을 설계하거나 활용할 때, 이러한 의도를 생각하며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lt;/p&gt;</description>
      <category>IT</category>
      <category>네트워크</category>
      <category>생태계</category>
      <category>설계</category>
      <category>셀프서비스</category>
      <category>운영체제</category>
      <category>의도</category>
      <category>클라우드</category>
      <category>플랫폼</category>
      <author>yeT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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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yeti.tistory.com/402#entry402comment</comments>
      <pubDate>Tue, 7 Jan 2025 00:41:50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한국 조선업의 차세대 성장 엔진, 친환경 선박에 주목하라</title>
      <link>https://yeti.tistory.com/401</link>
      <description>&lt;p&gt;안녕하세요. yeTi입니다.&lt;/p&gt;
&lt;p&gt;오늘은 한국 조선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친환경 선박 산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가 한국 조선업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lt;/p&gt;
&lt;p&gt;마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산업처럼, 조선업계도 이제 친환경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있습니다. 이 변화는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입니다.&lt;/p&gt;
&lt;h2&gt;친환경 선박 시장의 성장&lt;/h2&gt;
&lt;p&gt;친환경 선박 시장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7.9%의 성장률(CAGR)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까지 세계 첨단 해양모빌리티 시장이 약 583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lt;/p&gt;
&lt;p&gt;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lt;code&gt;그린 메탄올 선박&lt;/code&gt; 시장인데요:&lt;/p&gt;
&lt;ul&gt;
&lt;li&gt;2025년 42억 9,000만 달러&lt;/li&gt;
&lt;li&gt;2030년 152억 5,000만 달러 (2025-2030 CAGR 28.9%)&lt;/li&gt;
&lt;li&gt;2035년 309억 8,000만 달러 (2025-2035 CAGR 21.9%)&lt;/li&gt;
&lt;/ul&gt;
&lt;p&gt;이러한 성장세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해운 산업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2022년에는 전 세계 친환경 선박 발주량이 전체 선박 발주량의 62%에 달했다는 점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lt;/p&gt;
&lt;h3&gt;친환경 선박의 종류와 특징&lt;/h3&gt;
&lt;p&gt;친환경 선박 시장은 다양한 추진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lt;/p&gt;
&lt;ol&gt;
&lt;li&gt;&lt;p&gt;&lt;code&gt;LNG 추진선&lt;/code&gt;&lt;/p&gt;
&lt;ul&gt;
&lt;li&gt;현재 가장 보편화된 친환경 선박&lt;/li&gt;
&lt;li&gt;기존 선박 대비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5% 감축&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code&gt;메탄올 추진선&lt;/code&gt;&lt;/p&gt;
&lt;ul&gt;
&lt;li&gt;취급이 용이하고 인프라 구축이 상대적으로 쉬움&lt;/li&gt;
&lt;li&gt;탄소 배출량을 최대 95%까지 저감 가능&lt;/li&gt;
&lt;/ul&gt;
&lt;/li&gt;
&lt;li&gt;&lt;p&gt;&lt;code&gt;암모니아 추진선&lt;/code&gt;&lt;/p&gt;
&lt;ul&gt;
&lt;li&gt;운항 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완전한 친환경 선박&lt;/li&gt;
&lt;li&gt;현재 기술 개발 단계이며, 2025년 상용화 목표&lt;/li&gt;
&lt;/ul&gt;
&lt;/li&gt;
&lt;/ol&gt;
&lt;h2&gt;한국 조선업의 경쟁력&lt;/h2&gt;
&lt;p&gt;여기서 주목할 점은 한국이 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22년 전 세계 친환경 선박 발주량의 50%를 한국이 수주했는데요, 이는 우연이 아닌 몇 가지 핵심적인 경쟁력에 기인합니다:&lt;/p&gt;
&lt;h3&gt;기술력 우위&lt;/h3&gt;
&lt;ul&gt;
&lt;li&gt;고부가가치 및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 보유&lt;/li&gt;
&lt;li&gt;LNG 운반선과 같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선박에서 우위&lt;/li&gt;
&lt;li&gt;세계 최초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 성공&lt;/li&gt;
&lt;/ul&gt;
&lt;h3&gt;정부의 지원 정책&lt;/h3&gt;
&lt;ul&gt;
&lt;li&gt;&amp;#39;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amp;#39;을 통해 2028년까지 7,100억원 투자&lt;/li&gt;
&lt;li&gt;LNG, 암모니아, 수소 등 3대 탈탄소 핵심연료 기술개발 지원&lt;/li&gt;
&lt;li&gt;국제 표준화(ISO)와 IMO 의제 개발 활동을 통한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 지원&lt;/li&gt;
&lt;/ul&gt;
&lt;h3&gt;지속적인 R&amp;amp;D 투자&lt;/h3&gt;
&lt;ul&gt;
&lt;li&gt;어려운 업황에서도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lt;/li&gt;
&lt;li&gt;2030년까지 친환경 원천·핵심기술 확보 목표&lt;/li&gt;
&lt;li&gt;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자율운항선박(MASS) 개발&lt;/li&gt;
&lt;/ul&gt;
&lt;h2&gt;주요 조선사별 현황&lt;/h2&gt;
&lt;h3&gt;HD한국조선해양&lt;/h3&gt;
&lt;ul&gt;
&lt;li&gt;2024년 165척(해양 1기 포함) 수주, 185억9000만달러 기록&lt;/li&gt;
&lt;li&gt;연간 목표액 135억달러의 137.7% 달성&lt;/li&gt;
&lt;li&gt;극초대형메탄올운반선(ULEC), LPG 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 수주&lt;/li&gt;
&lt;/ul&gt;
&lt;h3&gt;삼성중공업&lt;/h3&gt;
&lt;ul&gt;
&lt;li&gt;24척, 약 54억달러 수주&lt;/li&gt;
&lt;li&gt;LNG 운반선 2척 수주(6783억원 규모)&lt;/li&gt;
&lt;li&gt;친환경 및 ICT 기술 적용 선박 건조에 주력&lt;/li&gt;
&lt;/ul&gt;
&lt;h3&gt;한화오천&lt;/h3&gt;
&lt;ul&gt;
&lt;li&gt;총 37척(해양 1기 포함) 73억5000만 달러 수주&lt;/li&gt;
&lt;li&gt;1만5000TEU급 LNG이중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6척 수주&lt;/li&gt;
&lt;li&gt;LNG-부유식 저장·재기화설비(FSRU) 1척 수주&lt;/li&gt;
&lt;/ul&gt;
&lt;h2&gt;글로벌 고객 기반&lt;/h2&gt;
&lt;p&gt;한국 조선업의 강점은 글로벌 고객 기반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주요 고객층을 살펴보면:&lt;/p&gt;
&lt;h3&gt;그리스 선사들&lt;/h3&gt;
&lt;ul&gt;
&lt;li&gt;안젤리쿠시스 그룹: 1994년 이후 대우조선해양에 총 119척 발주&lt;/li&gt;
&lt;li&gt;미네르바 마린: 삼성중공업에 LNG선 2척을 5,897억원에 발주&lt;/li&gt;
&lt;li&gt;아틀라스: 대한조선과 아프라막스급 원유 운반선 2척 건조계약 체결&lt;/li&gt;
&lt;/ul&gt;
&lt;h3&gt;글로벌 해운기업&lt;/h3&gt;
&lt;ul&gt;
&lt;li&gt;영국의 골라(Golar) LNG: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 LNG선박 6척과 FSRU 2기 발주&lt;/li&gt;
&lt;li&gt;MSC, 머스크, CMA-CGM: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lt;/li&gt;
&lt;li&gt;아시아 선사들: HMM(한국), ONE(일본), Yang Ming(대만)&lt;/li&gt;
&lt;/ul&gt;
&lt;h2&gt;정책 환경의 변화&lt;/h2&gt;
&lt;h3&gt;Ships for America Act의 영향&lt;/h3&gt;
&lt;p&gt;최근 미국의 &amp;#39;Ships for America Act&amp;#39; 법안은 한국 조선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lt;/p&gt;
&lt;h4&gt;법안의 주요 내용&lt;/h4&gt;
&lt;ul&gt;
&lt;li&gt;백악관 내 해양안보 고문직 신설&lt;/li&gt;
&lt;li&gt;10년 내 250척의 미국 국적 선박 증대 목표&lt;/li&gt;
&lt;li&gt;조선소 개선을 위한 25% 투자 세액공제&lt;/li&gt;
&lt;li&gt;연방 선박 금융 프로그램 개선&lt;/li&gt;
&lt;/ul&gt;
&lt;h4&gt;한국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lt;/h4&gt;
&lt;ul&gt;
&lt;li&gt;단기적으로 미국 선주들의 신규 선박 발주 증가 예상&lt;/li&gt;
&lt;li&gt;한국의 LNG선,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기술 주목&lt;/li&gt;
&lt;li&gt;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조선 산업 육성으로 인한 경쟁 가능성 존재&lt;/li&gt;
&lt;/ul&gt;
&lt;h2&gt;미래 전망과 지속가능성&lt;/h2&gt;
&lt;p&gt;현재 한국 조선업계는 최소 2-3년치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기인합니다:&lt;/p&gt;
&lt;h3&gt;안정적인 수주잔고&lt;/h3&gt;
&lt;ul&gt;
&lt;li&gt;5개 대형 조선사의 수주잔고 합산액 138조1000억원 (2024년 9월 기준)&lt;/li&gt;
&lt;li&gt;신조선가 지수 189포인트로 역대 최고점 근접&lt;/li&gt;
&lt;li&gt;선주들의 팬데믹 기간 초과이익으로 인한 충분한 재무여력&lt;/li&gt;
&lt;/ul&gt;
&lt;h3&gt;견고한 수익성&lt;/h3&gt;
&lt;ul&gt;
&lt;li&gt;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lt;/li&gt;
&lt;li&gt;강재가격 안정화로 인한 채산성 개선&lt;/li&gt;
&lt;li&gt;중소형 조선사들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경쟁 완화&lt;/li&gt;
&lt;/ul&gt;
&lt;h3&gt;공정 안정화&lt;/h3&gt;
&lt;ul&gt;
&lt;li&gt;인력 확보 안정화&lt;/li&gt;
&lt;li&gt;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lt;/li&gt;
&lt;li&gt;자동로봇 도입 등 스마트 조선소 구축&lt;/li&gt;
&lt;/ul&gt;
&lt;h2&gt;향후 과제와 대응 전략&lt;/h2&gt;
&lt;h3&gt;기술 경쟁력 유지&lt;/h3&gt;
&lt;ul&gt;
&lt;li&gt;중국의 기술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어, 지속적인 R&amp;amp;D 투자 필요&lt;/li&gt;
&lt;li&gt;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주력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lt;/li&gt;
&lt;li&gt;탄소 포집 기술 등 새로운 환경 기술 개발&lt;/li&gt;
&lt;/ul&gt;
&lt;h3&gt;시장 다변화&lt;/h3&gt;
&lt;ul&gt;
&lt;li&gt;LNG선과 컨테이너선에 대한 의존도 축소&lt;/li&gt;
&lt;li&gt;다양한 선종으로 포트폴리오 확대&lt;/li&gt;
&lt;li&gt;신규 시장 개척 및 고객층 확대&lt;/li&gt;
&lt;/ul&gt;
&lt;h3&gt;인력 양성&lt;/h3&gt;
&lt;ul&gt;
&lt;li&gt;숙련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내국인 기능인력 양성&lt;/li&gt;
&lt;li&gt;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lt;/li&gt;
&lt;li&gt;외국인 인력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lt;/li&gt;
&lt;/ul&gt;
&lt;p&gt;현재의 친환경 선박 기술은 아직 완성형이 아닙니다. 특히 암모니아 추진 기술의 경우, 독성 물질 취급의 안전성 문제나 질소산화물 발생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습니다. 메탄올 추진선 역시 현재로서는 기존 선박 대비 15-20% 높은 건조 비용이 과제로 지적됩니다.&lt;/p&gt;
&lt;h2&gt;결론&lt;/h2&gt;
&lt;p&gt;한국 조선업의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략적 포지셔닝의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라는 메가트렌드 속에서, 한국 조선업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lt;/p&gt;
&lt;p&gt;현재의 호황이 최소 3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조선업계가 중장기적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리더십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산업의 성공을 넘어,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lt;/p&gt;
&lt;h2&gt;참고자료&lt;/h2&gt;
&lt;ul&gt;
&lt;li&gt;&lt;a href=&quot;https://repository.kisti.re.kr/bitstream/10580/16451/1/ASTI%20Market%20Insight%2015(%EC%B9%9C%ED%99%98%EA%B2%BD%20LNG)%20(1216).pdf&quot;&gt;ASTI Market Insight 15(친환경 LNG)&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www.sphericalinsights.com/reports/green-shipping-market&quot;&gt;Green Shipping Market&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www.sphericalinsights.com/press-release/green-shipping-market&quot;&gt;Spherical Insights&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www.esg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5271&quot;&gt;ESG Economy&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61004&quot;&gt;KDI&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www.giikorea.co.kr/report/mama1566245-green-methanol-ships-market-by-ship-type-cruise.html&quot;&gt;GII Korea&lt;/a&gt;&lt;/li&gt;
&lt;li&gt;&lt;a href=&quot;https://www.marketsandmarkets.com/PressReleases/green-methanol-ships.asp&quot;&gt;MarketsandMarkets&lt;/a&gt;&lt;/li&gt;
&lt;/ul&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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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기술혁신</category>
      <category>메탄올선박</category>
      <category>산업분석</category>
      <category>암모니아선박</category>
      <category>조선업</category>
      <category>조선업호황</category>
      <category>친환경선박</category>
      <author>yeT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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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5 Jan 2025 23:16: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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