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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오늘은 윤지영님의 WHY 를 읽고 느낀 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개요윤지영님의 WHY 를 읽고자 마음 먹은 이유는 안영회 대표님 과 이순석 선생님 두 분께서 책을 언급하시며 공유하시는 것을 보고 막연한 궁금함이었습니다.그래서 2024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총 22일간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정리해봤습니다.비워야 받아들일 수 있다 - Life 죽음 속의 생명최근 스스로 격려가 아닌 칭찬이 베였다는 것을 느끼며 세상의 시선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는 와중에 비슷한 문장(다발말)을 만나 인상깊었습니다.세상의 시선 속에 존재하는 행복은 허구다. - p.38더불어 삶의 주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질문하는 것, 나누는 것, 협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도 ..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안영회 대표님의 포스팅을 통해 알게 된 아장스망 개념을 바탕으로, 제가 가지고 있던 엄격하고 고정된 정렬 및 배치의 개념이 어떻게 유연한 관계적 정렬과 배치로 변화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아장스망의 정의아장스망(agencement)은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가 사용한 개념으로, "서로 얽히고 협력하는 요소들의 네트워크" 를 의미합니다. 이는 사물, 사람, 아이디어, 환경 등이 고정된 방식이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되고 변형되는 방식을 설명하는 용어입니다.철학적 배경아장스망은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철학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들뢰즈는 고정된 개념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와 현상의 차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 마크 브래킷의 감정의 발견 제1부 우리에게는 감정을 표현할 자유가 있다.(PERMISSION TO FEEL) 의 제3장 감정 과학자가 되는 법 를 읽으며 느낀 감정 과학자라는 것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개요박문호 박사님의 영상을 보면서 뇌의 활동이 온전히 뇌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소화기관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낀 적이 있는데, 마크 브레킷도 지능과 감정이 독립적이지 않다고 말해서 어떤 연결성을 가지는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뜨거운 지능이란 감정적인 지능을, 차가운 지능은 물론 이성적인 지능을 가리킨다. 두 지능이 각각 따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 p.76우리는 생각보다 감정에 더 많이 휘둘린다.우리의 감정은 굉장히 찰나의 순간에 바뀌기도하..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도메인 주도 설계 4부를 읽고 난 느낌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4부도 내용이 많아서 작은 부분으로 나눠서 기록합니다. 오늘은 4부의 1편입니다. 14장 모델의 무결성 유지 - BOUNDED CONTEXT 2018년부터 MSA를 흉내 내면서 각 서비스 간 경계를 나누는 방법으로 BOUNDED CONTEXT를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BOUNDED CONTEXT를 단순하게 서비스 단위를 나누는 경계로 인식하니 어떻게 사용해야 좋은지 알 수 없어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에릭 에반스가 말하는 BOUNDED CONTEXT는 명료합니다. 모델 컨텍스트란 모델에서 사용된 용어를 특정한 의미로 의사소통하기 위한 조건의 집합이다. - p.362 동일한 모델이라도 맥락에 따라 내포하는 의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