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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오늘은 안영회 대표님께서 포스팅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은 모델링을 왜 하게 되는가?를 읽고 느낀 점들을 빠르게 기록하고자 합니다.나에게 모델링이란?모델링이라는 것에 잣대가 생긴 때는 조영호님의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를 읽은 시점이었습니다. 후기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독서 후기 (feat. OOP)책을 읽고 감명깊게 다가왔던 부분은 모델링을 하는 이유는 추상화를 하기 위함이고, 추상화를 하는 이유는 인지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인지 과부하는 왜 줄여야 할까요?인간의 인지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실의 모든 정보를 생각으로써 한 번에 담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말이라는 개념에 의미를 담아 추상적으로 정보를 주고 받고 있고, 이러한 활동을 모델링이라는..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검수하는 문화와 이로인해 변화한 설계의 목적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계기 안영회 대표님의 폭포수 방식 설계는 기술 부채를 남긴다 라는 글을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회 초년생부터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왜 그런 개발 환경을 가지게 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궁금증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 표현을 발견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니라 검수를 위한 결과물로 쓰이기에 그들의 표기법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검수 단계에서 계약서에 합의한 금액 지불이 적절한가 하는 문제에만 초점을 맞춥니다. 검수 검수 라는 행위는 발주처 입장에서 목표한 제품을 수행 업체가 제공하였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이고, 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