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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의 실천 - 회의에 임하는 자세로 바라본 XP 본문

IT Paradigm/XP

XP의 실천 - 회의에 임하는 자세로 바라본 XP

yeTi 2022. 10. 25. 20:01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XP 를 읽으면서 느낀 익스트림 의 의미로 회의에 임하는 자세 를 개선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회의

이전엔 회의에 참석할 때 개별 자료를 찾아보기 위해서 노트북을 들고 참석했습니다.

간혹 회의에 관련된 자료를 사전에 공유받지 못한 경우 회의 주제를 파악 하다가 회의가 종료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무의미한 시간을 허비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익스트림의 가치

문득 눈에 들어온 브런치의 제목이 있었습니다.

나만 잘하면 전체가 나아지는 XP

그리고 이어진 XP의 가치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익스트림

두 문장을 보고 문득 스스로 익스트림하게 행동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뒤이어 익스트림하게 행동한다는 것은 뭘까? 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맺은 결론!!

익스트림 회의

통제할 수 있는 스스로를 활용하여 회의 내용을 모르면 빠르게 파악한 후 무엇이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드백한다.

노트북도 좋지만 필기할 수 있는 도구는 필수로 들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노트북은 공유된 자료를 빠르게 훓어보기위해 필요한 도구라고 생각하는데 필기도구는 생각을 빠르게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XP 에서는 업무 관련자들간 긴밀한 협업이 프로젝트의 의사결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그런 관점에서 회의라는 시간은 관련자들이 모여있는 자리이고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시간을 익스트림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필기도구를 가지고 빠른시간에 관련 이슈를 파악하여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이 회사, 프로젝트, 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이라고 느꼈습니다.

후기

익스트림 회의 를 실천한지 두달정도 되가는데요.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던 회의들이 제가 제품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는 계기의 장으로 만들면서 업무 파악 능력이 향상되고 조율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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