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02 (2)
잡동사니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오늘도 지난 포스팅에 이어 마크 브래킷의 감정의 발견을 읽은 느낌을 기록해보겠습니다.기분이 어떠한가?기분이 어떤가? - p.17저자가 물어봐주니 오늘 느낀 저의 감정을 말해보겠습니다.다른 파트의 하소연을 들어주느라 지쳤다.성과에 대한 말들이 오가서 피곤하다.좋아하는 일들이 뒷전이 되서 조바심이 난다.막연한 감정들을 글로 쓰니 인식이되서 그런지 개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개 글에 노골적인 단어들을 사용할 수 없어 자체적으로 모자이크를 하느라 덜 개운하기도 합니다.회상저자가 제가 욕망하던 말을 저자가 해줘서 공감이 됐습니다.어린 시절의 나는 누군가가 내게 저 질문을 해 주기를 바랐다. 질문을 던진 사람이 진심으로 내 대답을 궁금해하고 내가 털어놓는 이야기를 듣고 ..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오늘은 함께 읽기의 책으로 선정된 마크 브래킷의 감정의 발견의 머릿말을 읽고 느낀점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느낌책의 원제가 더 직관적이어서 마음에 듭니다. 이 책의 원제는 '감정 표현을 허락하라 (Permission to feel)이다. - p.6기존에 감정이라는 것을 대하는 태도에 빗대어 보면 감정을 발견하는 것보다 먼저 허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육아를 하면서 가지게된 경험은 어른들의 태도가 아이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이었는데요. 저자가 동일한 말을해서 공감했고 아이들이 억눌릴 수 있다는 말에도 공감했습니다. 감정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아이들에게 전해진다. 아이들은 부모이자 교사인 우리를 롤 모델로 삼아 영향을 받으며 배워 가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받은 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