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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도메인 주도 설계 4부를 읽고 난 느낌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지난 편에 이어 오늘은 4부(전략적 설계)의 2편입니다. 15장 디스틸레이션 - CORE DOMAIN (핵심 도메인) 지금까지 맥락을 살펴보면 지식을 얻고 쌓아나가며 언어의 맥락을 일치해 같은 개념을 가지는 것을 중심에 두고 에릭 에반스는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심 패러다임은 MODEL-DRIVEN DESIGN 을 채용하고 있고 경험의 누적에 따른 통찰력이 모델로 표현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모델이 설계를 더 잘 지원하기 위해 정제되는 것처럼 설계 또한 새로운 통찰력을 도메인에 반영하기 위해 정제돼야 한다. - p.172, 7장 언어의 사용 - 도메인 격리 해당 장에서는 지식을 어..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도메인 주도 설계 의 3부의 읽은 후기를 기록하려고 합니다. 3부의 2편입니다. 선언적 설계 선언적 설계는 대상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지닐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일종의 실행 가능한 명세(executable specification)로서 프로그램 전체 혹은 프로그램의 일부를 작성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 p.289 선언적 설계는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방법이 일종의 성배에 해당한다는 구절을 보면서 이전에 안영회 대표님께서 알려주신 MDD가 떠올랐습니다. (폭포수 방식 설계는 기술 부채를 남긴다) 해당 글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다양한 맥락을 포용해야하는 비즈니스 시스템에서 마치 '자동화' 결과물이 모든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일인 것처럼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결론적으로..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도메인 주도 설계 의 3부의 읽은 후기를 기록하려고 합니다. 3부는 내용이 많이서 2편으로 나눠서 기록합니다. 지속적인 리팩터링을 통해 심층모델로 도약할 수 있다. 리팩터링이란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수정하지 않고 설계를 다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건은 사전에 모든 설계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기존의 기능은 유지한 채 끊임없이 코드를 변경하면서 설계를 좀 더 유연하게 개선하거나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이죠. #XP 에서는 점진적 설계를 말하고 #TDD 에서는 작은 목표를 기반으로한 지속적인 리팩토링을 말합니다. (모두 켄트 벡의 저서입니다.) DDD에서는 리팩터링의 수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리팩터링의 목표는 개발자가 단순히 코드가 수행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