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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 마크 브래킷의 감정의 발견 제2부 감정을 다루는 다섯 가지 기술 의 제4장 감정 인식하기 를 읽으며 느낀 감정 과학자라는 것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개요지금 기분이 어떤가? 핵심 상태에 대한 이야기다. - p.105제가 지금까지 답한 내용들은 분석이 들어갔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지금 핵심 상태에 대한 이야기는 '불안하다.', '기대된다.', '하고싶다.', '아쉽다.' 이고, 신체적 징후는 차분한 것 같은데 가슴에 압박감이 있고 피곤합니다.이게 감정을 인식한 것일까요? 감정을 표현할 때 왜를 의도적으로 빼봤습니다.나의 '진짜' 감정을 바깥으로 꺼내기 어려운 이유저는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를 찾기 어려운 이유가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한 번도 배우지 못했..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조직에서 격는 소통의 어려움을 광장이라는 소통 공간을 활용해서 해서 해소하는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광장을 가지고 있나요? 광장은 많은 사회적 정치적 의미가 있지만 이번 글에서는 맥락과 피드백의 관점에서 언급하고자 합니다. 광장에서 맥락과 피드백이란 무엇일까요? 이렇게 상상해보면 좋을꺼 같습니다. 우리가 광장에 앉아있을 때 누군가가 공연을 합니다. 다른 이들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공연이 마음에 들었으면 화답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이어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떤 공연자에 의해 만들어진 공연이라는 맥락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공연을 풍부하게 만들어 나갑니다. 반면 영화관에서 하는..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검수하는 문화와 이로인해 변화한 설계의 목적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계기 안영회 대표님의 폭포수 방식 설계는 기술 부채를 남긴다 라는 글을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회 초년생부터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왜 그런 개발 환경을 가지게 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궁금증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 표현을 발견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니라 검수를 위한 결과물로 쓰이기에 그들의 표기법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검수 단계에서 계약서에 합의한 금액 지불이 적절한가 하는 문제에만 초점을 맞춥니다. 검수 검수 라는 행위는 발주처 입장에서 목표한 제품을 수행 업체가 제공하였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이고, 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