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2023년 개발자 회고 (feat. 만 11년차) 본문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2023년을 마무리하며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2023년은 계획에 없던 일들의 연속
이었던거 같습니다. (계획은 개나 줘버려라 를 느낀 순간입니다.)
계획에 없던 급여가 밀리는 일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되었고,
계획에 없던 이직을 하고, 개발자로써 다시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해볼 수 있었고,
계획에 없던 리더라는 자리에 다시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획에 없던 일들의 연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며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나는 그 순간에 최선extreme을 다할 뿐인데, 주변 사람들의 좋은 에너지가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의 바람이 나에게 닿다.)
2023년의 목표였던 것들
-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업체 입사
-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 비전이 있는 곳
- 기술적 챌린지가 있는 곳
- 성장하고자 하는 동료들이 있는 곳
- 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있는 곳
- 좋은 시니어가 되자
- 좋은 개발자 문화를 만들자
-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자
2023년의 목표 평가
- (완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업체 입사
- (완료)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 비전이 있는 곳
- (완료) 기술적 챌린지가 있는 곳
- (완료) 성장하고자 하는 동료들이 있는 곳
- (완료) 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있는 곳
- (나아가는 중) 좋은 시니어가 되자
- Hard Skill : 객체지향, TDD, DDD 습득
- Soft Skill : XP, 개취인정, 육아
- (나아가는 중) 좋은 개발자 문화를 만들자
- 함께 읽기 보급
- 성장을 위해 교류하는 문화
- (나아가는 중)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자
- 블로깅, LinkedIn, Facebook 따위
괜찮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기한 부분은 매 순간순간을 목표를 생각하며 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한 부분이, 어느 순간부터 목표로 설정한 것들이 나에게 배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4년 목표
현재 주어진 환경이 나의 역량에 다 찬 느낌입니다. 따라서 외연의 확장보다 내실을 다지며 주어진 환경에서 나의 역량을 온전하게 발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올해의 목표는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 돈이 되는 서비스 만들기
- PMF(Product/Market Fit) 정의하기
- 서비스 품질 수준 높이기
- 좋은 팀 만들기
- 바라는 팀 만들기
- 성장하는 팀 만들기
- 좋은 시니어 되기
- Hard Skill : EDA, 핵사고날, CQRS, 데이터 지향
- Soft Skill : 리더쉽 책 함께 읽기
- 좋은 개발자 문화 만들기
- 함께 읽기 유지
- 컨텐츠 공유 방식 유지
- 좋은 컨텐츠 생산하기
- 현 수준 유지
지난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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