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도메인 주도 설계 4부를 읽고 난 느낌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4부도 내용이 많아서 작은 부분으로 나눠서 기록합니다. 오늘은 4부의 1편입니다. 14장 모델의 무결성 유지 - BOUNDED CONTEXT 2018년부터 MSA를 흉내 내면서 각 서비스 간 경계를 나누는 방법으로 BOUNDED CONTEXT를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BOUNDED CONTEXT를 단순하게 서비스 단위를 나누는 경계로 인식하니 어떻게 사용해야 좋은지 알 수 없어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에릭 에반스가 말하는 BOUNDED CONTEXT는 명료합니다. 모델 컨텍스트란 모델에서 사용된 용어를 특정한 의미로 의사소통하기 위한 조건의 집합이다. - p.362 동일한 모델이라도 맥락에 따라 내포하는 의미와..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저를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을 접하여 이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바탕 지난(1/24) 함께 읽기(한국말 말차림법) 에서 안영회 대표님께서 표현해주신 알음기분이 저는 표현하는 또 다른 낱말이라는 생각이 들어 글로 풀어보게 되었습니다. 알음기분 임자가 는 것을 알게 되는 일이 일어 날 때 생기는 기분 - 알음기분, 정성 그리고 15분의 소통 이상합니다. 한국말을 차리고 있을 뿐인데 저라는 존재의 정의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받습니다. 첫 번째 단어는 속말이었고, 두 번째 단어는 알음기분입니다. 인생에서 저를 가장 잘 표현해줬던 첫 개념은 Quite - 수전 케인 이었고, 두 번째 개념은 MBTI(INTJ) 입니다. 그리고 현재 속말과 알음기분은 보다 본질적인 풀..
안녕하세요. yeTi입니다. 오늘은 2023년을 마무리하며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2023년은 계획에 없던 일들의 연속이었던거 같습니다. (계획은 개나 줘버려라 를 느낀 순간입니다.) 계획에 없던 급여가 밀리는 일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되었고, 계획에 없던 이직을 하고, 개발자로써 다시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해볼 수 있었고, 계획에 없던 리더라는 자리에 다시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획에 없던 일들의 연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며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나는 그 순간에 최선extreme을 다할 뿐인데, 주변 사람들의 좋은 에너지가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의 바람이 나에게 닿다.) 2023년의 목표였던 것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업체 입사 공감할 수 있..